*우리의 고향
-초심(初心)
실록이 짙은 7월이되면 내가 살던 고향은 농번기로 엄청나게 바빴다. 그때는 새마을 운동이 한창 전개될 무렵으로 마을 이름은 차골이었던 것 같다. 문명의 혜택이 충분히 미치지 못하던 지역이라 초등학교 때 선생님은 고향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에서 기차를 처음 보여주시며 “저 검은 것이 기차고 저 기차가 말이야…”라고 말하셨다.
나는 두 줄의 큰 쇠줄, 레일 위의 기차를 보면 문득 나도 저 기차처럼 도회지로 달려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아마도 그 도회지를 생각하며 꿈을 펼치고 희망과 욕구를 불렀기에 오늘날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그 원동력이 마치고향이었던 것처럼 바로 원점을 확인하는 것은 더 힘차게 미래로 가게 되는 힘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언제나 “처음처럼”이라는 글을 벽에 붙이고 가끔씩 쳐다보곤 한다. 무슨 일이든 꼬이고 엉킬 때는 원점으로 돌아가는 본래성을 회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처음의 그 용기, 그 열정, 그 사랑,으로 미래의 청사진과 합성하는 것이다. 나의 마음은 온통 미래로만 향하여 있었기 때문에 과거를 돌아보거나 마음의 고향을 자주 찾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사업에 있어서는 주변에 관계가 복잡하게 돌아가거나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지저분한 밥상을 치워버리듯이 싹 밀어 버리고 다시 시작한다.
동생인 화가의 말에 의하면 몇 일간이나 밤새 그렸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동안의 시간이 아까워 고치려고 덧칠하고 수정하다 보면 더욱 조잡한 그림이 되지만 과감하게 북북 찢어 버리고 하얀 백지 위에 다시 하고 또다시 했을 때 그동안의 답습이 노하우가 되어 훌륭하고 만족한 역작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렇다. 모든 어려움에 부딪칠 때는 하얀 눈이 쌓이면 참새가 방앗간을 찾듯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분으로 원점으로 돌아가 보자.
실록이 짙은 7월이되면 내가 살던 고향은 농번기로 엄청나게 바빴다. 그때는 새마을 운동이 한창 전개될 무렵으로 마을 이름은 차골이었던 것 같다. 문명의 혜택이 충분히 미치지 못하던 지역이라 초등학교 때 선생님은 고향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에서 기차를 처음 보여주시며 “저 검은 것이 기차고 저 기차가 말이야…”라고 말하셨다.
나는 두 줄의 큰 쇠줄, 레일 위의 기차를 보면 문득 나도 저 기차처럼 도회지로 달려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아마도 그 도회지를 생각하며 꿈을 펼치고 희망과 욕구를 불렀기에 오늘날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그 원동력이 마치고향이었던 것처럼 바로 원점을 확인하는 것은 더 힘차게 미래로 가게 되는 힘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언제나 “처음처럼”이라는 글을 벽에 붙이고 가끔씩 쳐다보곤 한다. 무슨 일이든 꼬이고 엉킬 때는 원점으로 돌아가는 본래성을 회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처음의 그 용기, 그 열정, 그 사랑,으로 미래의 청사진과 합성하는 것이다. 나의 마음은 온통 미래로만 향하여 있었기 때문에 과거를 돌아보거나 마음의 고향을 자주 찾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사업에 있어서는 주변에 관계가 복잡하게 돌아가거나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지저분한 밥상을 치워버리듯이 싹 밀어 버리고 다시 시작한다.
동생인 화가의 말에 의하면 몇 일간이나 밤새 그렸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동안의 시간이 아까워 고치려고 덧칠하고 수정하다 보면 더욱 조잡한 그림이 되지만 과감하게 북북 찢어 버리고 하얀 백지 위에 다시 하고 또다시 했을 때 그동안의 답습이 노하우가 되어 훌륭하고 만족한 역작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렇다. 모든 어려움에 부딪칠 때는 하얀 눈이 쌓이면 참새가 방앗간을 찾듯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분으로 원점으로 돌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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