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검찰·주택개발부 특별팀 구성, 카운티·시 조사 ▶ 중·저소득층 공급부족 현상, 절차 적법성 등 대상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극심한 주택 부족난으로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보이고 임대료마저 덩달아 치솟는 악순환이 지속되자 특별 팀을 구성해 각 지역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의 부실 여부 조사에 나선다.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법적 조치까지 불사하겠다며 칼을 빼 들고 나선 가주정부가 주택난 해소라는 실익을 얻을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LA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로브 본타 가주 법무장관이 지난 3일 ‘주택 공급 타격대’(Housing Strike Force)라는 특별 부서를 조직해 시와 카운티 등 지역 정부의 신규 주택 공급의 적법성 여부 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