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131

UC 유학생 줄이고 가주학생 늘린다

▶ 학부모 반발에 법안 추진, 타주·외국출신 10%로 버클리·LA 등 입학 숨통 ▶ UC당국 재정난 들어 반발 UC 입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UC 명문대 입학이 갈수록 바늘구멍이 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타주 및 유학생 비율을 10%로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한인들을 포함한 가주 출신 학생들의 UC 입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A타임스는 UC 지원자수가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UC 탑 캠퍼스 지원자들의 대거 불합격 통보로 학부모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의회가 가주 학생들의 입학 정원을 늘리기 위해 비거주 학생 비율을 줄일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UC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이번 가을학기 UC 9개 캠퍼스 지원자는 ..

낙서장 2021.05.27

LA 교육구 가을학기 완전 정상화

▶ 주 5일 등교 대면수업, 방과후 프로그램 재개…학생 백신접종 독려 LA 통합교육구(LAUSD)가 올 가을학기부터 정규수업 완전 정상화 계획을 공식 밝혔다. 주 5일 대면수업을 전면 재개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학교 운영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오스틴 뷰트너 LAUSD 교육감은 24일 성명을 통해 “올 가을 시작되는 새 학년도에 모든 학생들이 하루 종일 대면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학생들은 일주일에 5일 동안 캠퍼스에서 교사 및 학생들과 하루종일 대면수업을 받는다. 중·고등학생도 주 5일 캠퍼스에서 대면수업을 받고 수업마다 교실을 바꾸어 이동하는 등 팬데믹 이전 정상적 학교 모습으로 되돌아가게 된다고 뷰트너 교육감은 설명했다. 또 방과후 프로그램은 초·..

낙서장 2021.05.26

LA 메트로 버스·전철 학생·저소득층 무료

▶ 시범 프로그램 승인 LA 카운티 메트로 당국이 학생 및 저소득층 주민이 메트로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20일 LA 카운티 메트로 당국은 총 23개월동안 카운티 저소득층 및 학생들에게 메트로 버스, 전철 등을 요금 지불 없이 탈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승인해 메트로 이사회에게 공식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이 방안이 메트로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초·중·고교 및 대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그리고 저소득층은 내년 1월부터 무료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진다. 무료 시범 운영은 2023년 6월말까지다. 현재 메트로 당국은 연소득이 3만9,450달러 이하이거나, 62세 이상, 재향군인, 장애인 및 학생들에게 대중교통 요금을 할..

낙서장 2021.05.22

버클리·UCLA 공립대 1·2위

▶ QS 미국 대학 순위 - 각각 전국 4·5위 랭크 ▶ 탑 50에 UC 계열 6곳, 다양성은 UC 데이비스 전 세계 고등교육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21 미국 최우수 대학평가’에서 UC의 쌍두마차인 UC 버클리와 UCLA가 미국 내 공립대학 부문 탑2에 나란히 올랐다. 영국에 본사를 둔 QS ‘2021 미국대학평가’는 연구, 학습경험, 다양성 및 국제주의, 고용 가능성 등 4가지를 중점 평가하는데, 전국 공립대학 평가에서 1위는 UC 버클리, 2위는 UCLA였고, UC 샌디에고도 5위에 올랐다. 3위는 미시간대, 4위는 워싱턴대였다. UC 버클리와 UCLA는 전체 미국 대학 순위에서도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 탑10에 들면서 캘리포니아 UC 시스템의..

낙서장 2021.05.13

공용 와이파이 ‘NO’…이상한 이메일 클릭 ‘NO’

▶ 아이디·패스워드 보안에 신경 ▶ 카드·계좌 내역 정기적 점검, 지갑·겉옷은 차에 두지 말고 개인 신상정보를 노리는 사기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온라인 샤핑을 할 때 보안에 신경을 써야한다. 오프라인으로 샤핑할 때와 주차할 때도 강도와 소매치기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로이터] 온라인 샤핑 온라인 판매업체에 로그인하기 전에 늘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이 하나 있다. 신용카드 정보와 은행 계좌정보 보안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컴퓨터가 인터넷과 통신망에 연결돼 있는 한 해킹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 ▶신뢰할만한 웹사이트만 접속하라 온라인 웹사이트에 접속할 시 툴바에 안전 유무가 표시되는데 이를 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함’(a secure website)이라고 표시된 웹사이트는 신뢰할..

낙서장 2021.05.07

UC와 칼스테이트도 가을 백신접종 의무화

UC와 칼스테이트(CSU)가 오는 가을학기 대면수업 재개를 앞두고 전교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실시한다. UC와 칼스테이트 당국은 오는 가을학기 캠퍼스로 돌아오는 모든 재학생과 신입생, 그리고 교수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단, 이같은 조치는 현재 연방 당국의 임시 사용승인 하에 이뤄지고 있는 백신 접종이 최종 공식 승인을 받을 경우에 적용된다고 주립대 당국은 밝혔다.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연방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 허가를 받은 상태인데, 올 가을 이중 하나라도 전면 승인을 받을 경우 UC와 칼스테이트에서 이같은 백신 접종 의무화가 효력을 발휘한다. 또 홍역바이러스, 멈프스 바이러스, 풍진, 수두 등 접종이..

낙서장 2021.04.24

UC 가을학기 정상수업 기대

▶ UC 샌디에고, 전면 대면수업 재개 발표 ▶ “재학생 4만여 명 중 90% 복귀 예정, 기숙사도 수용인원 100%로 재오픈 계획” UC 샌디에고가 올 가을학기부터 완전히 정상수업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해 다른 UC 캠퍼스들도 가을학기에 정상수업을 모두 재개할지 주목되고 있다. UC 샌디에고가 오는 9월 시작되는 가을학기부터 학교내 학생 수용인원을 거의 꽉 채워서 완전히 정상수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8일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캠퍼스내 가장 큰 규모의 강의실에서 대면수업을 받게되고 나머지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는 가을학기에 수업이 모두 정상화되면 학생 4만여 명 중 90%에 달하는 3만6,000여 명이 캠퍼스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낙서장 2021.04.10

캘리포니아주 공립교 가을학기 주 5일 대면 수업

▶ 뉴섬 ‘완전 정상화’ 예고 캘리포니아주가 오는 6월15일부터 완전한 경제활동 정상화를 선포한 가운데(본보 7일자 보도) 올 가을학기부터는 주내 공립학교들이 모두 주 5일 대면수업으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은 향후 2달안에 캘리포니아 경제활동 정상화될 것을 예측하며 이 시기를 기점으로 학생들의 대면수업 재개도 가을학기까지는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7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회견을 갖고 “초·중·고교의 대면수업이 전면 재개돼 모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학교 전면 재개와 관련한 주정부의 구체적인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각급 학교들은 모두 가주 산업안전보건청(OSHA)의 코로나19..

낙서장 2021.04.09

화이자 "코로나 백신 12∼15세에 효과 100%…곧 각국 사용 신청"

화이자 "코로나 백신 12∼15세에 효과 100%…곧 각국 사용 신청" "가을 새 학기 이전 접종 개시 기대"…현재는 16세 이상에만 사용 가능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12∼15세 청소년에게도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A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미국 12∼15세 2천260명을 상대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100%로 나타났다는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참여자 중 위약(플라시보)을 투여한 집단에서는 모두 18명이 코로나19에 걸린 반면 백신 접종자 중에서는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다. 부작용은 앞서 진행한 16∼25세 대상 임상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

낙서장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