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렌트비 동향
전년비 3.8% 상승 기록
글렌데일은 오히려 하락
온라인 아파트 렌털 전문업체인 아파트먼트리스트가 2일 발표한 2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A지역 1베트룸 렌트비 중간값은 1350달러, 2베드룸은 1730달러로 전달인 1월에 비해 0.4% 상승했다. 하지만 전년대비 상승률은 3.8% 상승에 그쳤다.
LA 지역 아파트 렌트비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5% 선을 기록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지난 1월에는 4%로 내려간 후 2월에는 다시 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년간 가주 전체 렌트비 상승률(3.6%)과 비슷한 수준이다.
1월 아파트 렌트비는 LA와 오렌지카운티 전역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LA와 오렌지카운티의 10개 주요 도시 중 헌팅턴비치만 전월대비 2.4% 상승했을 뿐, 나머지 9개 도시의 상승률은 소폭에 그치거나 하락했다.
전년대비로는 가든그로브가 10.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랭캐스터가 8.0%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샌타클라리타는 6.9%, 애너하임은 6.4%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글렌데일은 전년대비 0.1% 하락했으며, 헌팅턴비치도 전월대비로는 2.4% 올랐지만 전년대비로는 1.7% 상승에 그쳤다.
전국 주요 도시들의 렌트비 역시 안정세를 보였다.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샌프란시스코의 2월 렌트비는 전년대비 1.0% 상승에 그쳤으며, 워싱턴DC는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뉴욕과 텍사스주 오스틴의 상승률도 0.2%에 불과했다.
이밖에 시애틀, 보스턴, 휴스턴 등도 3%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샌디에이고와 샌호세는 3.1% 올랐다.
한편, 2월 2베드룸 전국 렌트비 평균은 1160달러로, 전년대비 상승률은 2.3%로 조사됐다.
아파트먼트리스트는 자체 웹사이트에 리스팅된 아파트 뿐만 아니라 센서스 및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 자료도 함께 분석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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