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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659

치솟는 주택 가격 속 옥석 가리기

이번 주말에 오픈하우스를 하였다. 오픈하우스 내내 의자에 앉아 있을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바이어들이 오셨고, 젊은 층의 바이어들이 유난히 많았다. 학군이 좋다 보니,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 또는 렌트를 살고 있는데 렌트비도 계속 오르다 보니 집을 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바이어들 또한 젊은 자녀들이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집을 사려고 한다. 현재 이자율이 높지만 집을 산 후 기회가 되면 재융자를 할 것이고, 혹시 이자율이 낮아지면 기다리던 바이어들이 활발하게 움직여서 집값이 올라갈 거라는 그들의 생각이다. 요즘 젊은 이들은 너무 현명하다. 부모님과 함께 살거나 룸메이트와 함께 거주한 밀레니얼 세대 중 처음으로 자신의 주택을 소유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주택 담보대출 이자율이 7%가 넘는..

칼럼 2023.11.17

[부동산 가이드] 팜데일·랭캐스터<40>

LA 카운티 주택가격 한 달 내 3.7% 상승 발렌시아·팜데일 등 바이어들 희망 도시 내 집 마련의 꿈이 더 멀어지고 있다. 주택 담보 대출 평균 금리가 8%를 돌파했다.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다양한 대출 기관을 조사하는 모기지 뉴스 데일리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이번 주 8%를 기록했다. 국책 담보 대출 업체 프레디맥이 매주 집계하는 30년 모기지 금리는 지난 12일 기준 7.57%로 8% 턱밑까지 올라왔다. 모기지 금리 급등으로 대출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 담보 대출 신청 건수는 지난 1995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 회의에서 올해 또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등 당분간 금리가 고공 행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

칼럼 2023.10.27

[부동산 칼럼] 클라우드 타이틀 (Cloud on Title)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 쿠카몽가 명예부사장 클라우드 타이틀(Cloud on Title)이란 부동산 소유권에 관한 용어로서 소유권이 애매모호하여 소유권이 무효화 되거나 제한될 수 있는 상태의 소유권을 말한다. 최근 필자가 땅을 매매 하면서 경험한 일이다. 처음에 지인들 끼리 의기투합해서 은퇴 후 전원생활을 할 목적으로 땅을 구입했다. 세월이 흐르고 생활 터전이 바뀌고 이사 간 사람도 생기고 갑자기 세상을 떠난 친구도 있다 보니 제 몫의 땅을 친구에게 또는 아는 사람에게 양도하게 되었다. 친구이고 잘 아는 관계이다 보니 정상적인 매매 절차를 무시한 채 공중만 받고 카운티 등기소에 등기만 하고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 것이다. A가 B에게, B가 C에게, 또 C가 D에게 이러다 보니 타이틀 상에만 30명 이상의..

칼럼 2023.10.20

[부동산 칼럼]1031 익스체인지 세금 혜택

영 홍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미국에서는 세금조항들을 잘 알아두고 현명하게 이용하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매매시 거래되는 금액이 아주 크기 때문에 그에 대한 세금 또한 크다. 세금에 관한 사항을 꼼꼼하게 알아보고 매매를 결정해야 큰 낭패를 보지 않는다. 자신의 주거용 부동산을 매매했을 경우 개인 당 25만달러, 부부인 경우 50만달러까지 이익금에 관해서는 세금이 면제돼 셀러에게 커다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렌털용 건물이나 상가 등의 투자용 건물을 팔았을 경우 이익금에 관해서는 위의 세금 면제가 적용되지 않아 건물을 오래 갖고 있었거나, 집값이 아주 많이 오른 지역의 건물주들은 건물을 팔 때 많은 부담이 된다. 세금을 많이 내야 해서 부동산 매매를 포기하는 셀러도 가끔 볼..

칼럼 2023.10.06

[부동산 칼럼]리스팅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

이상규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모기지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는데도 집값은 내려가지 않아 바이어들이 집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주택매물 또한 줄어들어 바이어 입장에선 내집 마련이 어려운 시기이다. 셀러 입장에서 보면 매물이 줄어 쉽게 에스크로에 들어갈 것 같지만 바이어의 구매력이 떨어져 예년 같지 않다. 매물은 줄었지만, 수요도 줄어서 집을 잘 가꾸지 않고 내놓으면 전 보다 팔기 어려워졌다. 이런 시기에 집을 잘 팔기 위해서 셀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다른 리스팅들이 갖고 있지 않은 내 집만의 특성들을 잘 표현하고 돋보이게 하면 더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다. 첫째, 전문 사진사를 고용하여 집의 장점들을 부각시킨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보기에 좋고 잘 차려놔야 더 맛있어 보인다. 무성의하게 찍은 ..

칼럼 2023.09.29

[부동산 칼럼]에스크로 과정의 이해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먹는 장사가 최고야, 먹는게 남는 거야. 이런 말들을 듣던 시절이 있었다. 6.25전쟁이 끝난 후 모든 것이 부족하고, 모두가 어려웠었다. 그 즈음에 어린 시절을 보낸 필자에게는 전쟁 복구의 와중에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절이었기에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었다.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 성장한 식당들을 보면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보니 식당 사업이 무난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으며, 매매도 활발하다. 사업체 매매나 주택 매매를 할 때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필히 에스크로를 통해 매매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에스크로의 절차를 이해함으로써 나의 소중한 재산을 매매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판매자(Seller)가 건물이나 사업체를 내놓으면 구입하려는 구매자(Buye..

칼럼 2023.09.22

[부동산 칼럼]주택 100만달러 시대

이상규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LA주택 가격이 심상치 않다. 최근 리얼터 닷컴 조사에 의하면 7월 현재 샌퍼낸도 밸리를 포함한 LA의 주택 중간가격이 100만달러를 넘어섰다. 리스팅 중간 가격은 120만달러, 전년 대비 19.1% 올랐다. 이자율이 7%를 넘나드는데도 불구하고 예상을 깨고 주택 가격이 폭주하고 있다. 에스크로가 종결돼 팔린 중간 주택가격은 99만달러, 100만달러를 곧 넘길 태세이다. 스퀘어푸트 당 리스팅 가격이 719달러이니 주택 가격은 고공 행진 중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100만달러 집을 보았을 때 ‘와우’ 하며 집 크기와 업그레이드에 감탄했지만 요즘 100만달러짜리 집을 보아도 그저 그렇고 감동이 없다. 샌호세 지역의 100만달러짜리 집 크기가 약 1400 스퀘어피트..

칼럼 2023.09.01

리버스모기지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은퇴자들의 중요한 장기재정계획의 하나로 여겨지는 리버스모기지에 대한 문의는 꾸준하다. 이는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증가, 물가상승으로 인한 생활비증가, 리버스모기지에 대한 인식변화등 여러 원인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상담을 하다보면 많은 손님들이 잘 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있고, 또 질문을 많이 받는 것들이 있어 이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로, 리버스모기지를 받으면 은행(렌더)이 집의 소유권을 바로 가지고 간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리버스모기지를 다 갚을 때 까지 집을 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리버스모기지를 받아도 소유권은 주인에게 그대로 남아 있고 다만 융자한도 만큼 집에 담보가 설정될 뿐이다. 이는 일반모기지와 동일하다. 따라서 집에 대한 재산권이나 점유권행사에 전혀..

칼럼 2023.08.30

[부동산 칼럼]처음 집을 사는 분들이 준비해야 할 일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남가주에 허리케인 힐러리가 찾아와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필자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서만 대략 40여년을 살면서 격어보지 못한 사상 초유의 자연현상이다. 남가주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여름철 건기와 겨울철 우기로 확연히 구분되기 때문에 8월 한여름의 폭우와 허리케인은 상상하기 힘들 뿐 아니라 예전에 없던 현상에 놀라울 따름이다. 필자는 LA 동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로 일을 해왔기에 우리 지역을 실례로 들어서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분들에게 설명을 하려고 한다. 먼저 집을 사려고 준비를 하게 되면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이 바이어의 재정 상태이다. 본인의 재정상태 준비 체크리스트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4가지로 정리를 해보겠다. 1. 다운페이..

칼럼 2023.08.25

[부동산 칼럼]팜데일, 랭캐스터 30탄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팜데일에 위치한 볼 만한 관광지를 소개하면 우선 Blackbird Airpark이다. 항공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비행기를 볼 수 있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막론하고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비행기 전문 박물관으로 한곳에서 비행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장소이다. Joe Davies Heritage Airpark는 군사 박물관으로 과거의 전쟁에서 사용했던 모든 비행기들부터 현대의 군 비행기들의 집합장소라고 할 수 있다. 시대별로 비행기를 구경하면서 마치 그 시대의 한 가운데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학생들에게는 간접 체험이지만 인생에 각인되는 좋은 체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Barr..

칼럼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