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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4753

집을 살 수 있는 다양한 저비율 모기지 대출 상품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인 **다운페이먼트(선납금)**는 주택 매매 시 바이어가 모기지 외에 현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으로, 전통적으로 주택 가격의 20%가 기준으로 여겨지지만 반드시 그 비율을 맞출 필요는 없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실제 다운페이먼트는 평균 18%,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 평균 9% 수준이다. 모기지 종류에 따라 최소 납부 비율은 달라지며, 일반적인 컨벤셔널 론은 3%, 정부 보증 FHA 론은 3.5% 수준의 다운페이먼트로도 집을 살 수 있다.다운페이먼트를 20% 미만으로 낼 경우에는 PMI(모기지 보험) 부담이 추가된다. 이는 대출 기관의 손실을 막기 위한 보험료로 월별 상환금에 포함된다. 다만, 주택 가치 상승 또는 원금 상환을 통해 자산 가치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해지가 가..

미국 뉴스 2025.06.06

미국 주택시장, 바이어에게 유리한 흐름으로 전환

미국 주택시장, 바이어에게 유리한 흐름으로 전환 매물은 많고 수요는 줄어…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 미국의 주택시장이 10여 년 만에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았던 '셀러 마켓'(판매자 시장)에서, 이제는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는 '바이어 마켓'(구매자 시장)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레드핀(Redfin)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현재 전국적으로 판매자가 구매자보다 약 49만 명 많아졌으며, 이는 약 34%의 차이를 나타낸다. 이는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격차이며, 2013년 이래 처음 보는 수준이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경우, 집을 팔려는 사람이 구매 희망자보다 무려 45%나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

미국 뉴스 2025.06.03

“주택 판매자·구매자 격차 역대 최대”

미국 주택 시장이 극심한 침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수급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회사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주택 판매자는 구매자보다 약 50만 명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3년 이후 최대 격차다. CNN은 이를 “주택 시장 침체의 초기 징후”로 해석하며, 장기적인 구매력 위기가 최근 무역 갈등과 경기 둔화 우려로 더욱 악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지속적인 주택 가격 상승과 6% 후반대에 머무는 고금리 모기지 이자율은 예비 구매자들의 진입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이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기존 주택 중간 매매가격이 41만4,000달러로, 2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미국 뉴스 2025.05.31

“이 손님 쉽지 않네”…부동산 에이전트 힘들게 하는 유형

부동산 시장에는 다양한 유형의 고객이 존재하며, 일부 고객은 에이전트를 매우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부동산 거래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이기 때문에, 고객의 태도와 행동은 거래 성사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리얼터닷컴은 에이전트를 곤란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고객 유형들을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첫 번째는 개인사를 정리하지 않은 고객이다. 연애나 결혼 등 사적인 상황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택 계약을 진행하면, 관계 변화로 인해 거래가 중도에 취소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한 에이전트는 계약 직전에 고객이 연인과 헤어지면서 거래가 무산된 사례를 소개했다. 감정적인 결정은 계약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중요한 개인사정은 미리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두 번째는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만 ..

미국 뉴스 2025.05.30

가주 ‘내 집 마련’의 꿈 멀어져…‘주거 지옥’ 독식

미 전역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살기 가장 어려운 도시’ 상위 30곳 중 25곳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의 분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만성적인 주택 부족과 각종 규제로 인해 비정상적인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중산층의 삶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 1위는 샌타바바라로, 평균 평방피트당 주택 가격이 1,300달러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어 샌타모니카, 버클리, 코스타 메사, 어바인, 글렌데일, LA, 버뱅크 등이 뒤를 이으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뉴욕시(9위), 보스턴, 케임브리지 등 소수 도시를 제외하면 나머지도 대부분 캘리포니아 도시가 차지해, 내 집 마련의 문턱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 부각됐다..

미국 뉴스 2025.05.29

모기지 평균금리 6.86%로 상승

최근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가 6.86%로 치솟으며, 올해 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 이후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커지면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데 따른 여파다. 실제로 10년물 국채 금리는 하루 만에 11.2bp 상승한 4.599%를 기록했으며, 모기지 금리는 이 수익률을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부동산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의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미 국채 보유 위험을 재평가함에 따라 차입 비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주택 구매자들의 모기지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전국 주택 시장에서는 매물이 늘어나며 첫 주택 구매자 등 바이어들..

미국 뉴스 2025.05.24

부동산 중개 수수료… 작년 새 지침 후 여전히 혼란

최근 부동산 중개 수수료 관행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매매 당사자들이 수수료 부담 주체와 지급 방식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과거에는 셀러가 전체 수수료를 부담하고 이를 바이어 측 에이전트와 나누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지난해 제시한 새로운 지침에 따라 이제는 바이어가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별도로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 됐다.셀러가 여전히 바이어 측 수수료를 부담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사전 서면 고지 및 동의, ▲구체적인 수수료 명시, ▲MLS에 해당 수수료 제안 기재 금지 등의 조건을 따라야 한다. 수수료는 고정된 법적 요율이 아니므로 협상이 가능하며, 통상 매매가의 5~6% 수준이나, 지역·서비스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또한 한정 서비..

미국 뉴스 2025.05.23

캘리포니아 주택가격, 4월 사상 최고치 경신

캘리포니아 주택가격, 4월 사상 최고치 경신 중간가격 91만 달러 돌파… 고금리에도 상승세 지속 2025년 4월, 캘리포니아주의 단독주택 중간거래가격이 91만1,16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달(3월)보다 약 3%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약 0.8% 증가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고금리와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물 부족과 일부 지역의 강한 수요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 주택가격 현황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중간가격 142만 달러로 주 전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가주(로스앤젤레스 등): 88만7,000달러로, 전달과 거의 동일한 수준 유지. 중앙밸리나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가격 변동이 나타났다. 전문가 분석 가주부동산협회(..

미국 뉴스 2025.05.23

LA 집값 85만달러 ‘훌쩍’… OC 142만달러 ‘헉’

캘리포니아, 특히 남가주 주택 시장이 봄 판매 시즌에 접어들며 전반적으로 판매량과 가격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에 따르면, 4월 가주 전체 단독주택 판매량은 전달 대비 3.4% 감소했지만, 1~4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남가주에서는 53개 카운티 중 33개에서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고, 17개 카운티에서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4월 가주 단독주택 중간 판매가는 전년 대비 0.7% 오른 91만160달러로 2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콘도 중간가는 전년 대비 2.6% 하락한 67만달러를 기록했다.남가주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4월 남가주 주택 중간가는 전년 대비 0.8% 상승한 88만7,000달러였고, 판매량은 전월 대비 11.1..

미국 뉴스 2025.05.22

“세입자 퇴거 통지, 한국어로도 제공해야”

캘리포니아주에서 퇴거 통지 등 임대 관련 문서를 영어 외에 한국어 등 소수계 언어로도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법안 AB-863은 애쉬 칼라 주 하원의원이 발의해 최근 하원 법사위원회를 통과했으며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통과 시 상원으로 넘어간다.법안에 따르면, 리스 계약이 스페인어, 중국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으로 협의되었거나 세입자가 해당 언어가 주 언어임을 사전에 알린 경우, 임대주는 퇴거 통지서와 소장 등을 영어뿐 아니라 그 언어로도 제공해야 한다. 번역본이 법원 웹사이트에 있다면 소환장 역시 번역 제공이 의무화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세입자는 퇴거 소송에서 이를 방어 사유로 삼을 수 있다.이 법..

미국 뉴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