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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4828

고공행진 美 집값, 제동 걸릴까

고공행진 美 집값, 제동 걸릴까 트럼프 “기관투자자 단독주택 매입 금지 추진” 미국에서 주택 가격이 장기간 급등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관투자자의 단독주택 매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내놓으며 시장에 파장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단독주택을 사들이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연방의회에 법률 제정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은 기업이 아니라 집에서 살아야 한다”며, 투자기관들이 주택을 대량으로 매입해 임대하는 구조가 주거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발생한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이라는 아메리칸드림이 ..

미국 뉴스 2026.01.09

렌트 컨트롤 제도를 전면 개편

LA의 임대 시장이 2026년을 앞두고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극심한 주거난과 임대료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LA시는 40여 년간 유지해온 렌트 컨트롤 제도를 전면 개편하며, 도시 주거 정책의 방향 자체를 바꾸고 있다. 개편의 핵심은 1978년 10월 1일 이전에 지어진 대부분의 아파트에 적용되는 렌트 안정화 조례(RSO)로, 연간 임대료 인상 상한선을 기존 최대 8%에서 3%로 대폭 낮춘 것이다. 이에 따라 물가가 크게 오르더라도 임대료는 최대 3%까지만 인상할 수 있으며, 물가 반영 비율도 100%에서 60%로 축소됐다. 그동안 허용됐던 유틸리티 비용 부담이나 세입자 가족 증가를 이유로 한 추가 인상 규정도 모두 삭제돼 사실상 우회적 인상 여지는 차단됐다.LA 임대료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미국 뉴스 2026.01.08

렌트 사기 피해가 급증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최근 수년간 전국적으로 렌트 사기 피해가 급증해 약 6만5,000건의 소비자 신고와 6,500만 달러에 달하는 재정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FTC 분석에 따르면 상당수 사기는 페이스북과 크레이그리스트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올라온 가짜 렌트 매물에서 시작됐고, 실제 존재하는 매물 정보를 그대로 복사해 만든 정교한 광고로 피해자들을 속이는 수법이 주로 사용됐다. 특히 SNS를 통한 피해가 두드러져 최근 1년간 신고자의 절반가량이 페이스북 광고에서 사기가 시작됐다고 답했으며, 18~29세 젊은 층은 다른 연령대보다 피해 위험이 3배 높았다.대표적인 사기 유형으로는 집을 보여주기도 전에 보증금이나 계약금을 요구하거나, 크레딧 점수 확인을 빌미로 특정 사이트 가입을 유도해 반복..

미국 뉴스 2026.01.03

1978년 10월 1일 이전에 건축, 연간 렌트 인상률이 최대 4%로 제한

새해부터 LA시에서는 1978년 10월 1일 이전에 건축된 아파트와 주택의 연간 렌트 인상률이 최대 4%로 제한된다. 캐런 배스 LA 시장이 임대료 안정화 조례(RSO) 개정안에 최종 서명하면서, 렌트 컨트롤 대상 주택의 연간 인상 한도가 기존 3~8%에서 1~4%로 대폭 낮아졌고, 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비용을 이유로 추가로 허용되던 1% 인상분도 삭제됐다. 이로써 약 65만 유닛, LA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시민들이 영향을 받게 되며, 이번 개정은 40여 년 만에 이뤄진 대대적인 렌트 규제 개편으로 평가된다.개정 조례에 따르면 자녀 출산이나 고령 부모 부양 등 가족 구성원 증가를 이유로 한 렌트 인상도 금지되지만, 부양 대상이 아닌 성인 거주자가 늘어나는 경우에는 기존 규정대로 최대 10%까지 인상이..

미국 뉴스 2025.12.30

모기지 금리가 안정되면서 11월 들어 판매가 늘어나는 모습

남가주 주택 시장은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모기지 금리가 안정되면서 11월 들어 판매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에 따르면 11월 가주 단독주택 판매량은 연율 기준 28만7,940채로 전년과 전월 대비 모두 증가하며 2022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임에도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되고 매물이 늘어난 데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24%까지 내려오면서 잠재 바이어들이 시장에 진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다만 가격 수준 자체는 여전히 높다. 11월 가주 단독주택 중간 판매가는 85만 달러 선으로 전년과 비슷했지만, 80만 달러 이상 가격대가 장기간 유지되고 있다. 특히 고가 주택 거래가 시장을 이끌며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는 늘고, 50만 달..

미국 뉴스 2025.12.27

집 구입 비용을 회수하려면 최대 10년

주택 구입 후 약 5년만 보유하면 초기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이른바 ‘5년 룰’이 집값 상승 둔화와 구입·유지비 급등으로 사실상 무너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내년에 집을 살 경우 구입 비용을 회수하려면 최대 10년, 즉 2036년까지 보유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주택 가격 상승률은 2% 안팎으로 크게 둔화됐고, 클로징 비용과 모기지 이자, 재산세·보험료 등 고정비는 크게 늘어나 단기간 보유로는 손실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 하락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깡통 주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주택 구매자는 과거처럼 단기 차익을 기대하기보다 최소 8~10년 이상 장기 보유를 전제로 자금 계획을 세우고, 지역별 가격 흐름과 유지비 부담을 신중히 따져야..

미국 뉴스 2025.12.19

주택 보험료가 앞으로 2년간 추가로 16% 오를 것이라는 전망

미 전역에서 주택 보험료가 앞으로 2년간 추가로 16%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한계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캘리포니아에서는 민간 보험사와 공적 보험이 동시에 인상에 나서 주택 소유자와 실수요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분석업체 코털리티는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보험료가 각각 8%씩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고,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보험료가 두 자릿수 폭으로 급등해 월 주택비에서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여기에 기후 리스크 확대와 재건 비용 상승까지 겹치며 보험료 인상은 구조적으로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전국 주택의 약 4분의 1이 홍수·허리케인·산불 등 기후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고, 캘리포..

미국 뉴스 2025.12.06

기존주택 거래량 증가

10월 기존주택 거래량은 410만채로 전월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이 중 개인주택 거래는 371만채로 전월보다 0.8%, 전년보다 1.9% 늘었다. 콘도 거래는 전월 대비 5.4% 증가했으나 전년과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거래 증가와 함께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41만5,200달러로 전년보다 2.1% 상승해 2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출처 한국일보 12/03/2025 로이터>http://www.koreatimes.com/article/1591540

미국 뉴스 2025.12.04

건설업체들이 전례 없는 가격 인하와 각종 혜택

주택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건설업체들이 전례 없는 인센티브 경쟁에 나서며 가격 인하와 각종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11월 신규 주택 건설사의 41%가 가격을 내리며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평균 인하 폭은 6% 수준이며 여기에 모기지 금리 보조와 마감 비용 지원까지 제공하는 곳이 65%에 달한다. 그러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여전히 6%대 중반으로 부담이 크고, 인플레이션과 소비 침체, 최근까지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가 겹치면서 주택 수요는 크게 위축된 상태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주택시장지수도 50 아래에 머물며 건설업계 체감 경기는 부정적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노동시장 둔화와 가계 부담 증가로 내년 단독주택 착공도 감소할 전망이다. 홈디포 ..

미국 뉴스 2025.11.27

최근 재융자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떨어지면서 최근 재융자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에퀴티가 충분하고 크레딧이 좋은 약 170만 명의 주택 소유자는 금리를 최소 0.75%포인트 낮출 수 있어 실제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다. 현재 미국 가구가 보유한 주택 자산은 역대 최고 수준이며, 이 중 상당 부분이 재융자나 HELOC 등을 통해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돼 다양한 방식의 재융자가 가능하다.다만 재융자가 유리한지는 금리 인하 폭, 주택 보유 계획 기간, 클로징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0.75~1%포인트 이상 낮아지고, 재융자 비용을 몇 년 안에 회수할 만큼 오랫동안 집에 거주할 계획이 있다면 재융자가 도움이 된다.특히 2023년처럼 금리가 높았던 시기에 ..

미국 뉴스 202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