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예방수칙을 2일 발표했습니다.작년 온열질환자가 2,818명으로 전년 대비 80.2% 증가했고, 이는 2011년 이후 매년 발생한 온열질환자 평균보다도 크게 높았습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상자별 예방수칙이 마련됐습니다.다음은 대상자별 예방수칙의 주요 내용입니다:실외 노동자:물을 충분히 마시고, 땀을 많이 흘리면 미네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 음료를 섭취합니다.옥외 작업 시 보랭 장구를 사용하고,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며, 작업 중간에 틈틈이 쉬도록 합니다.고령층: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멈추고 그늘 등 시원한 장소에 머무릅니다.농작업 시 막걸리나 맥주 같은 알코올 음료를 피하고, 건강 상태를 감시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