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자들, LA와 OC로 몰려왔다… 초호화 주택 시장 '불황 無'
지난해 미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는 가운데서도 초호화 고가 주택 시장은 예외였다. 특히, **LA와 오렌지카운티(OC)**가 1000만 달러 이상 초호화 주택 거래량에서 각각 전국 2위와 5위를 차지하며 럭셔리 부동산 시장의 강세를 입증했다.
초호화 주택 거래, 전년 대비 350% 폭증
부동산 중개 플랫폼 **컴파스(Compass)**에 따르면,
- 2024년 미국 내 10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 거래량은 1700건,
- 총 거래액 313억9000만 달러,
- 이는 전년 대비 350% 증가한 수치다.
초호화 주택 인기 지역 TOP 5
- 뉴욕 맨해튼 – 307건(거래액 75억 달러, 평균 2460만 달러)
- LA 도시권 – 190건(거래액 33억 달러, 평균 1750만 달러)
-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 152건(거래액 27억 달러, 평균 1800만 달러)
-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 132건(거래액 25억 달러, 평균 1880만 달러)
- 오렌지카운티(OC) – 107건(거래액 16억 달러, 평균 1480만 달러)
LA·OC, 부자들의 선택지로 부상
지난해 고금리와 주택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유층의 초호화 주택 수요는 오히려 증가했다. 특히, LA와 OC는 부동산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두 번째, 다섯 번째로 가장 많은 1000만 달러 이상 주택이 거래된 지역으로 확인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럭셔리 주택 시장은 경기 침체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LA와 OC가 여전히 미국 부유층이 선호하는 지역임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코리아타운데일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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