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계란 파동 확산…먹거리 안전 비상
살모넬라균 계란 파동이 확산되고 있어 뉴욕 일원 먹거리에 비상이 걸렸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11일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전국 9개 주에서 살모넬라균 감염 계란으로 인한 환자가 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만에 감염 환자가 12명 급증한 것이다.
연방식품의약청(FDA)은 앞서 지난달 14일 ‘로즈 에이커 팜스’가 노스캐롤라이나 하이드 카운티 농장에서 생산한 2억675만개의 계란을 자발적 리콜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본보 4월16일자 A-1면 등>
FDA에 따르면 해당 계란은 뉴욕과 뉴저지,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등 9개주에서 유통됐다.
월마트와 푸드라이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퍼마켓과 업소, 식당 등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달걀은 코번 팜스, 컨트리 데이브레이크 등 11개 달걀 유통업체 상표가 붙어 있다. 공장 번호 P-1065와 함께 포장 패키지에 줄리안(Jullian) 날짜 범위로 011에서 102의 번호가 찍혀 있다.
환자가 발생한 주는 문제의 계란이 유통된 9개 주로 35명의 환자 중 11명은 입원까지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아직까지 해당 계란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뉴욕한인식품협회 박광민 회장은 “살모넬라균이 잠복기가 있는 건지, 아니면 해당 제품이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건지 몰라 불안하다”며 “지난달 리콜 사태 이후 한인 델리 등 식품업체들은 도매 업체로부터 문제의 계란이 아닌지를 확인한 후 계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롱아일랜드 소재 한 한인마트의 매니저는 “대부분의 한인 업체들은 주로 올개닉 또는 내츄럴 계란 만을 취급하고 있어 이번 계란 파동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살모넬라균은 노약자나 어린이에 치명적으로 감염 증상은 발열과 구토, 두통 등을 동반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로즈 에이커 팜스가 살모넬라 대란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0년대 세 차례나 살모넬라 파동을 일으켜 450명의 환자를 발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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