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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부동산 칼럼] 폰태나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

뉴스타★ 2018. 6. 15. 02:08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부사장


에베레스트 산을 둥정하는 중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일까.

어느 산악인이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할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이 ‘등산화 안의 모래알’ 이라고 말했다. 

영하 40도의 혹한을 나타내는 산에서 등산화를 벗으면 바로 발이 얼어 동상이 되기에 등산화 안의 모래알은 살살 발의 신경을 자극해 무척 힘들게 한다는 것이다. 


모래알이 작다고 무시 할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작은 도시이지만 교통의 요지이며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도시 폰태나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를 계속하고자 한다.

필자는 지난 5월17일자 칼럼에서 인랜드 엠파이어의 도시 폰태나를 소개하면서 거대도시라 는 역설적 표현을 했었다. 

1913년 생성되어 서서히 성장 발전하여 왔지만 크게 주목 받거나 각광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웃한 랜초 쿠카몽가 시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고, 집값도 크게 오른 반면 폰태나 시는 그렇게 주목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폰태나 시는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내에서 그 진가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인정받기 시작했다.

필자는 이 지역이 랜초 쿠카몽가에 밀려 작은 도시로 두각을 내지 못하다가 최근 성장 가도를 달리는 도시 대열에 들었기에 꼭 소개하고 싶었던 것이다.

역시 폰태나는 필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미주 한국일보2018년 6월9일자 A4면에 ‘가주 폰태나 전국 4위’ 라는 부제목이 달린 기사가 났다. 2000년 이후 가장 급성장한 미국 도시 중 가주의 샌타마리아(12위), LA(17위), 패사디나(20위)와 함께 폰태나는 인구변화 60%, 집값 변화 60%, 고등교육 변화 57%로 상위권에 당당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폰태나는 남쪽으로 리버사이드 후루파 밸리에 접하고, 60번 프리웨이와 10번 프리웨이를 따라 웨어하우스와 인더스트리얼 지역이 발달되어 있고, 유명한 정크야드가 있어서 급한 자동차 부품을 찾는 분들은 한번쯤 다녀 갔으리라 생각한다. 

동쪽으로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속한 도시 리알토와 콜튼이 있으며 서쪽으로 랜초 쿠카몽가와 이웃하고 있다. 폰태나를 중심으로 히스토릭 루트 66번이 지나가며 시내 다운타운을 형성하고 주변으로 주택가를 이루고 있다. 

10번, 60번, 210번 프리웨이가 지나가고 동쪽과 서쪽으로 15번과 215번 프리웨이도 가깝게 지나간다. 교통의 요지 답게 많은 물류창고, 아이키아, 스마트앤 파이날 등 거대 유통기업들이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일자리를 따라 계속 인구 유입이 증가되고 전반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북쪽으로 산가브리엘 마운틴, 라스베가스 향하는 15번 프리웨이를 따라 산길을 넘게 되고 그 산 아래 고급 주택가를 형성하고 있다. 

210번 프리웨이 북쪽으로 2000년 이후에 18홀 아름다운 골프코스와 새 단독주택 단지가 조성되었으며, 그 옆으로는 아름다운 게이트 단지안에 고급스러운 단독 주택단지가 들어서 있다. 210번 프리웨이를 따라 조성된 새주택단지 주위로 상가와 식당, 공원, 야외수영장 등 편의시설이 멋들어지게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신도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폰태나 시가 이웃에 위치한 도시들, 예컨데 랜초 쿠카몽가나 업랜드에 비해서 턱없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성이 아주 좋은 지역중 하나로 추천한다.

문의 (909)222-0066 

<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