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 중간값 106만 달러…5년여 만에 두 배로 올라
오렌지카운티 신규 주택 가격 중간값이 100만 달러를 훌쩍 넘었다.
부동산 관련 통계 전문업체 코어로직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기준으로 이전 22영업일(business days) 동안 OC의 신규 주택 중간값은 106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오른 가격이다. 코어로직은 이 추세가 지난달 말일까지 지속됐다면 지난 7월에 수립된 최고 기록인 101만4000달러를 갱신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전망했다.
코어로직은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 수요엔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 중 판매된 신규 주택은 총 326채이며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 감소 폭은 2.4%에 그쳤다.
부동산 관련 통계 전문업체 코어로직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기준으로 이전 22영업일(business days) 동안 OC의 신규 주택 중간값은 106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오른 가격이다. 코어로직은 이 추세가 지난달 말일까지 지속됐다면 지난 7월에 수립된 최고 기록인 101만4000달러를 갱신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전망했다.
코어로직은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 수요엔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 중 판매된 신규 주택은 총 326채이며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 감소 폭은 2.4%에 그쳤다.
OC의 신규 주택 중간값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1999년 11월, 25만 달러였던 중간값이 배로 오른 시점은 13년 4개월 뒤인 2013년 3월이다. 이후 불과 5년 4개월 만에 중간값이 배로 오른 것이다.
이런 가격 상승세는 개발업체들의 신규 주택 공급량이 12년래 최대치를 기록 중인 가운데 관측된 것이다. 지난 2분기 신규 주택 매물은 1년 전보다 340채(50%) 증가한 1022채에 달했다.
이런 가격 상승세는 개발업체들의 신규 주택 공급량이 12년래 최대치를 기록 중인 가운데 관측된 것이다. 지난 2분기 신규 주택 매물은 1년 전보다 340채(50%) 증가한 1022채에 달했다.
<임상환 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9/12 미주판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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