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 인터뷰와 백그라운드 체크는 필수
![](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04/24/201904241621465c1.jpg)
■첫 걸음은 크레딧 스코어 관리
모기지 상품을 비교하고 협상하는 것은 자유지만 렌더 입장에서는 고객의 크레딧 스코어를 가장 중점적으로 본다. 오랜 시간 제때 페이먼트를 해온 성실한 고객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때문에 낮은 스코어는 높은 이자율과 직결된다. 지금 받는 급여가 많고 사업이 잘된다고 해도 스코어가 너무 낮다면 모기지 승인 자체가 안날 수도 있다.
따라서 급선무는 본인의 크레딧 스코어를 명확히 아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본인의 크레딧 리포트가 정확한지 확인해야 한다. 에퀴팩스, 엑스페리언, 트랜스유니언 등 3곳의 신용평가회사로부터 리포트를 받는 것이 좋다. 이들은 12개월에 한번은 무료로 리포트를 주고 있다. 다음으로 빚을 줄여야 한다. 카드 밸런스 등 총 부채는 전체 크레딧 스코어의 30%를 차지한다. 예컨대 크레딧 리밋이 2만달러인데 5,000달러의 카드 밸런스가 있다면 크레딧 이용률은 25%인 셈이다. 이 크레딧 이용률이 낮을수록 크레딧 스코어는 높아진다.
■모기지는 다양하게 비교해라
모기지를 가까운 은행에서 받을 필요는 없다. 모기지는 일반적인 상업 은행은 물론, 모기지 전문회사나 크레딧 유니언 등이 모두 취급하는 상품이다.
먼저 인터넷을 통해 가장 이자율이 낮은 모기지 상품을 찾아본다. 여러 건의 견적을 내보고 비용 등을 비교해서 가장 현실 가능한 것들을 추려낸다. 가장 좋은 조건의 모기지를 손에 쥐게 됐다면 이걸 잘 가지고 렌더들과 협상을 시작하는 것이다.
만약 사게 될 집에서 오랫동안 살 계획이라면 렌더나 브로커 등을 통해 포인트를 사는 방법으로 이자율을 낮출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추천을 받아라
친구나 친지,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들이 직접 이용해 본, 이용 중인 렌더들의 평판과 이용기, 장단점 등을 잘 들으면 길이 보인다. 어떤 렌더가 더 책임감 있고, 성실한지, 더 친절하며 협상하기 유리한지 등등을 물어보면 된다.
본인의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서도 렌더를 소개받을 수 있다. 능력과 경험을 갖춘 에이전트라면 과거에 함께 일해 본, 또는 업계에서 인정받는 좋은 렌더를 소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단지 추천은 추천일 뿐, 누굴 추천했고 또 본인이 누굴 선택할지에 대한 모든 결과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렌더를 인터뷰하고 백그라운드를 체크하라
인터뷰가 거창한 건 아니다. 여러 렌더들을 만나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원하는 조건을 전달하며 그들이 내놓는 제안을 들어보는 등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라고 보면 쉽다.
백그라운드 체크는 렌더에 대한 종합 검색이다. 가장 손쉽게 구글에 렌더를 검색하고 관련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다. 그들의 평판이나 고객들이 내놓는 불만사항 등을 미리 점검해 볼 수 있다.
다음은 주 정부와 연방 모기지 라이선싱 시스템(NMLS)을 통해 해당 렌더가 집을 사려는 주에 등록된 업체인지 점검해야 한다. 웹사이트 www.NMLSConsumerAcces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소비자보호 기구인 거래개선협회(www.BBB.org)를 통해서도 모기지 렌더들에 대한 가감 없는 평가를 읽어볼 수 있다.
■모기지 계약서는 깨끗하게 프린트해서 꼼꼼히 살펴라
융자 원금과 이자가 모기지 비용의 전부는 아니다. 렌더에게 클로징 비용이 얼마인지, 포인트와 초기 융자 수수료는 얼마나 되는지, 거래 수수료 등 다른 비용은 없는지 물어보고 따져봐야 한다.
가끔 ‘어네스트 머니’(Earnest Money)나 ‘굿 페이스’(Good Faith) 등 계약금 성격의 선금을 요구하는 렌더도 있다. 이때 해당 금액을 돌려받지 못할 조건이라면 모기지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렌더는 경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특히 계약서는 깨끗하고 명확하게 프린트해서 정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지 기간 중 생길 수 있는 돌발 상황 등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등을 미리 알아둬야 활당한 상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일보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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