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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1년새 아파트 1만 유닛 늘어

뉴스타★ 2019. 8. 27. 03:56
LA카운티에서 최근 12개월 동안 신축된 아파트는 1만 유닛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수요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온라인 부동산 매체 리얼딜LA는 부동산업체 '마커스&밀리챕'의 다세대주택 보고서를 인용, 활발한 아파트 개발에도 불구 LA카운티의 아파트 공실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A카운티에서 지난 12개월 기간 동안 신축된 아파트 규모는 대략 1만680유닛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새 LA카운티의 아파트가 1만 유닛 이상 늘었지만 여전히 수요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LA카운티 아파트 임대료 4% 올라

이는 전년도에 추가된 5300유닛에 비하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올해 말까지 완공되는 아파트 수는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임대가 완료된 아파트 유닛 가운데 60%는 LA다운타운 지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지난 4분기에 걸쳐 총 36개의 아파트 개발(8700유닛) 공사가 시작됐지만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으며, 또 가격 인하 현상 역시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년 동안 LA카운티의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약 4%가 올랐다. 지난 2분기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월 2259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LA다운타운이 2440달러, 웨스트사이드 3265달러, 샌퍼낸도밸리 2155달러, 사우스베이와 롱비치는 2317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시장에 나오는 인벤토리는 올 하반기 동안 9400유닛이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5개 서브마켓에서 각각 최소 1000유닛이 늘고 LA다운타운과 할리우드는 각각 1700유닛과 1600유닛이 더 증가할 전망이다.

서브마켓에는 샌타모니카, 마리나델레이, 샌퍼낸도밸리, 미드윌셔가 포함된다. 지난 2년 동안 신규 아파트 건축이 전혀 없었던 롱비치에도 700유닛 이상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오는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아파트 유닛 수는 모두 2만7900유닛으로 집계됐다.

출처: 중앙일보 LA
조회수: 2  게시 날짜: 08-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