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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옥스퍼드아카데미 등 가주 30개 학교…최우수 공립 '블루 리본' 선정

뉴스타★ 2019. 9. 28. 04:12

라크레센타 몬테비스타 등

한인 밀집 지역 다수 뽑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인 옥스퍼드아카데미 등 한인 학생들이 다수 몰려 있는 학교들이 연방교육부가 선정하는 최우수 공립학교로 뽑혔다.


연방교육부는 26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총 30개 학교, 미 전역에서는 362개의 공립학교를 최우수 학교로 분류되는 '블루리본 학교'로 선정했다.


이번에 가주에서 선정된 블루리본 학교 명단을 보면 라크레센타에 있는 몬테비스타초교, 스티븐스랜치의 피코캐년 초교와 스티븐스랜치 초교, 사우스패서디나의 아로요비스타 초교, ABC통합교육구의 프랭크 리얼 초교와 조 A. 곤살베스 초교가 뽑혔다.


LA통합교육구에서는 클로버애비뉴 초교, 페어번 초교가 이름을 올렸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는 풀러턴에 있는 아카시아초교와 피슬러 초교, 어바인의 스톤게이트 초교가 있다.


교육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블루리본'은 전국 초·중·고교에서 학업 성취도가 높고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된 학교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1982년 처음 시작된 후 지금까지 미 전역에서 9000여 학교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학교 평가는 전교생의 학력평가 점수와 졸업률을 토대로 매긴 점수를 사용한다.


벳시 데보스 교육부 장관은 이날 "이들 학교는 학생들의 성공과 경력을 준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블루리본 학교는 헌신적인 교육자들이 모든 학생들과 함께 혁신적인 교육과 학습 문화를 만들어낸 결과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하고 흥미를 끄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학교를 찾아 격려할 것"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연방교육부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워싱턴D.C에서 블루리본 학교 관계자들을 초청한 시상식을 연다.


<장연화 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9/09/27 미주판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