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의 개스 가격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조만간 갤런당 3달러대 재진입도 예상되고 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남가주 개스값은 소폭이긴 하지만 최근 7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12일 LA카운티 지역의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4.071불을 기록해 1주일 전에 비해 5.8센트가 떨어졌다. 이는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6.5센트나 떨어진 가격이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34센트가 비싸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12일 개스 갤런당 4.01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비교해 6.8센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하면 17.8센트가 하락했지만 역시 1년 전과 비교하면 34센트가 더 비싼 수준이다.
AAA의 제프리 스프링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지난 며칠 동안 남가주 지역의 개솔린 도매 가격이 상당히 하락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원유가격 하락세로 인해 12월에 개스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세돈 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9/11/13 경제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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