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던 샌디에고 주택가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8월 SD주택 중간가는 72만5000달러로 6월 74만9750달러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주요 요인으로 여름 성수기가 끝나면서 시장에 매물이 늘어난 반면 경쟁적 오퍼는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매물이 부족하고, 모기지 금리가 낮으며, 전문직 종사자들의 재정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며 단기간에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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