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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 소식

*청소부서 美최대 부동산 CEO로 <매일경제신문 보도>

뉴스타★ 2013. 1. 10. 07:44

 

-남문기 뉴스타그룹 회장 "부동산 경기 바닥치고 오를것 "

"올해 미국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전체 실물경기가 바닥에서 올라올 겁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만 25년을 몸담아왔고 미주 최대 부동산 업체인 뉴스타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남문기 회장(59)은 올해 미국 부동산 시장을 필두로 전체적인 미국 실물경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미국 중산층의 소비마저 얼어붙었던 것이 큰 문제였다"며 "중산층이 돈을 안 쓰니 소매상들도 당연히 장사가 안 됐고 장사가 안 되니 결국 집세도 못 내는 악순환이 반복됐던 게 장기 불황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그는 "신용이 나쁘고 돈도 없는 사람에게 고금리에 융자해준 것이니 당연히 탈이 났다"며 씁쓸해했다.

남 회장은 "하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은 2011년까지였던 것 같다"며 "지금은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좋은 매물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모기지 이자율이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1980년대 20% 내외였던 이자율은 현재 3.5%로 떨어졌다. 또 2006년만 해도 100만~110만달러에 팔린 주택이 지금은 75만달러 수준으로 조정됐다.
실제로 많은 경제 예측기관들은 올해 살아나는 주택경기를 미국 경제 회복의 주역으로 꼽고 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0%인 소비지출이 확대되려면 미국 가계의 최대 자산인 주택값이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남 회장의 뉴스타그룹은 1988년 3명이 창업해 현재 직원이 1300여 명에 달하는 미주 최대 부동산 회사다. 2013년 현재 로스앤젤레스(LA) 본점을 포함해 30여 개 지점과 5곳의 부동산학교를 거느리고 있다.  

 

경상북도 의성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가 할 수 있던 건 `지금 하는 일을 남보다 좀 더 잘하는 것`뿐이었다. 미국에 오자마자 그가 처음 구한 일은 건물 청소. 그가 온 뒤 이 회사에선 키 큰 직원은 천장을 닦고 뚱뚱한 직원은 바닥 청소를 하는 분업화를 처음 시도했다. 곧 이 청소회사는 `일을 가장 빨리, 깨끗이 하는 청소회사`로 소문이 났고 3명이던 직원은 몇 년 뒤 60명으로 늘었다.

그 후 부동산 업체를 만든 남 회장은 융단폭격(?) 홍보 방식으로 유명세를 탔다. 골프장에 갈 때마다 `뉴스타 부동산 남문기`라고 새겨진 골프티를 자기가 치고 간 티박스마다 뿌려놓은 것. 뒤따라오는 골퍼들은 티를 주우면서 남문기라는 이름 석 자를 기억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서유진 기자]

내용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20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