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조사, 미국인 56% “집값 더 오를것”
미국인들의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56%는 거주 지역의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는 2008년에 비하면 무려 20% 가까이 오른 것으로 경기침체 이전인 2006년(6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미국 내에서 집값이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서부 지역의 주민들의 회복 기대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가 약 44%에 그친 것에 비해 서부는 약 72%의 주민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주택가치가 구입 때보다 더욱 높아졌다고 대답한 비율도 74%에 달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이전인 2008년 상반기(80%)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한편 갤럽은 부동산 시장이 회복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보다 많은 미국인들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며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주 한국일보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음 스토리볼 "19화-미국땅을 사고파는 남문기 대표:수백명을 백만장자로 만들다 (0) | 2014.04.30 |
---|---|
"계획하는 데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과 같다 " (0) | 2014.04.29 |
온라인에 너무 의존 말고 ‘발품’ 팔아라 (0) | 2014.04.26 |
매물 풍성한 봄철이 ‘드림 홈’ 구입에 적기 (0) | 2014.04.26 |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0) | 2014.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