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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매물 풍성한 봄철이 ‘드림 홈’ 구입에 적기

뉴스타★ 2014. 4. 26. 03:07
■시기별 주택매매 타이밍
셀러 많을수록 마음에 드는 집도 많아져, 집 팔 땐 매물경쟁 덜한 겨울이 되레 유리, 목요일 대신 주초에 집 내놓는 경우도 늘어

                              
셀러나 바이어가 자주하는 질문 중 하나는 언제 집을 구입하면(팔면) 가장 좋은 지에 관한 것이다. ‘가장 좋다’에는 아무래도 얼마나 싸게 집을 구입할 수 있는지 아니면 좋은 가격에 처분할 수 있는지란 뜻이 담겨 있다. 겨울철 옷은 겨울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사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기회가 많다. 반대로 수영복을 4, 5월에 구입하면 1년 중 가장 비싼 가격에 구입하기 쉽다. 의류뿐만 아니라 차량도 1년 중 할인폭이 가장 큰 시기가 있는데 이 시기를 공략하면 저렴한 가격과 낮은 이자율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주택 매매 때에도 비슷한 이론이 적용될까? 부동산 시장에도 1년 중 바쁜 시기가 있는 반면 거래가 급감하는 한산한 시기가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거래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주택 구입이 힘들고 거래가 줄어드는 시기에는 집을 팔기 힘들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주택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마음에 쏙 드는‘드림 홈’ 구입에는 오히려 경쟁이 많은 봄철이 유리할 수 있고 또 연말에 집이 빨리 팔리는 경우도 많다.


◇ ‘드림 홈’ 구입 적기, 봄철

적절한 주택 구입 시기는 바이어 개인사정에 의해 좌우된다. 자녀의 학기 일정에 맞춰 집을 구입해야 하는 바이어, 직장 발령을 받고 첫 출근 일정에 맞춰 집을 마련해야 하는 바이어 등 각자의 일정에 따라 적절한 주택 구입 시기가 나뉜다.

집을 사려고 이미 결심을 내렸지만 재정적인 준비가 아직 덜된 바이어는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주택 구입 시기가 미뤄질 수밖에 없다. 이렇듯 적절한 주택 구입 시기에는 정답이 없지만 원하는 지역에 마음에 쏙 드는 주택을 구입하기에는 세금보고 시즌을 전후로 한 봄철이 가장 적합하다.

1년 중 주택 매물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가 바로 봄철이기 때문이다. 물론 주택 거래가 가장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바이어도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다. 바이어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1년 중 주택 매물이 가장 풍성해지는 시기여서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찾기에 가장 유리한 시기로 볼 수 있다.

집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은 뒤에 나름대로 가격대나 지역 등 사전조사가 필요하고 사전조사를 마친 뒤에도 여러 채의 주택을 보러 다닌 후에야 주택 구입 절차가 시작된다. 바이어 각자의 사정에 따라 주택 구입시작 시기가 다르지만 1년 중 주택 매물이 가장 풍부해지는 때는 봄철이므로 이 시기를 목표로 주택 구입 준비절차를 완료하면 드림 홈 구입에 한발 짝 더 다가설 수 있겠다.


◇겨울철, 주택 판매에 오히려 유리할 수도

대분의 셀러들은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봄철에 집을 내놓아야 집을 빨리 팔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같은 생각으로 집을 내놓는 셀러들도 동시 증가하기 때문에 셀러들 간의 경쟁도 1년 중 가장 치열한 시기가 봄철이다.

주택 단장이 덜 됐거나 조그만 결함이 발견되면 경쟁매물이 많은 봄철에는 금세 비교되기 쉽다. 자칫 주택 가치가 떨어져 결국 제값을 받지 못하는 불상사까지 발생할 수 있다.

셀러들은 집을 구입해야 하는 사람들이 여름철 전에 주택 구입을 완료해야 할 것으로 믿지만 일선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반드시 그렇지 않다. 집을 사야 하는 사람은 여름철뿐만 아니라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연초 등을 가리지 않고 집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주택 매물이 급감하는 가을, 겨울철이 경쟁매물도 줄기 때문에 주택 판매에 유리할 수 있다.

또 주택 거래가 한산한 시기에 집을 보러 다니는 바이어들은 집을 꼭 사야 하는 이유가 분명한 바이어가 많아 주택 거래도 쉽게 이뤄지는 편이다. 만약 바이어가 급증하는 봄철 집을 내놓을 계획이라면 섣불리 집을 내놓기보다는 주택 점검을 꼼꼼히 완료한 뒤 내놓아야 주택 판매 경쟁에서 돋보일 수 있다.


◇월요일에 집 내놓은 셀러 늘어

일주일중 집을 내놓기 가장 유리한 요일은 목요일로 여겨진다. 목요일은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주말을 하루 앞둔 요일로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주말을 이용해 집을 보러 다니기 직전이다. 목요일에 집을 내놓을 경우 이어지는 주말 집을 보러오는 바이어들의 반응을 즉시 접할 기회가 생겨 집을 내놓기에 좋은 요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제 이같은 공식도 서서히 깨지기 시작했다. 굳이 목요일에 집을 내놓지 않고 이보다 앞선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집을 MLS에 등록하는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늘기 시작했다. 역시 주말에 집을 보러 올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어나 주말 중 개최 계획이 있는 오픈하우스를 목표로 월요일과 화요일을 집 내놓은 시기로 잡은 것이다.

목요일에 내놓을 때보다 오히려 조금 더 ‘뜸’을 들여 바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일부 에이전트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집을 내놓고 바로 집을 보여주는 대신 주말까지 주택 단장에 나서기도 한다.

또 최근에는 주택 매물 촬영기술이 워낙에 발달한 데다 매물 정보가 소셜네트웍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집을 내놓기에 좋은 요일이 특별히 있는 것도 아니다. 인터넷 등을 통해 사진 등 매물 정보는 물론 지역 정보까지 철저히 검토한 뒤 집을 보기 전 우선 오퍼부터 써내는 바이어도 많아졌다.


◇1월 오퍼 제출에 가장 유리

오퍼를 제출하기 가장 좋은 달은 1월이다. 가주는 물론 1월이면 날씨가 쌀쌀해지는 등의 이유로 바이어들의 매물 샤핑이 뜸한 시즌이다. 바이어들의 주택 구입 활동이 한산한 시기를 틈타 오퍼를 제출하면 다른 바이어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다.

셀러의 입장에서는 곧 다가올 봄철에 비해 대개 1월 중에 집을 팔려는 의지가 일반적으로 더 강해진다. 봄철 기간에는 바이어들이 많을 것이라는 기대에 오퍼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는 반면 바이어들의 활동이 비교적 뜸한 1월에 제출된 오퍼는 셀러가 진진하게 수락을 고려하는 편이다.

하지만 오퍼 제출 달로 1월이 유리한 속사정은 따로 있다. 1월은 추수감사절에서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휴가철을 막 넘긴 달이다. 동시에 연말 휴가철에 지출한 각종 크레딧 카드 고지서가 날아오는 달이기도 하다.

연말 지출한 금액을 몸소 느끼게 되고 재정적으로 다소 압박감을 느끼는 괴로운 달이다. 셀러가 재정적인 압박감을 느낄 때 오퍼를 제출하면 바이어 측에 유리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하기 쉽다.


미주 한국일보


 

▲ 1년 중 주택 매물이 가장 풍성한 봄철이‘드림 홈’ 구입에 적기로 여겨진다. <AP>
▲ 집을 꼭 구입해야 하는 바이어들이 많은 겨울철은 리스팅 경쟁을 피해 집을 팔기에 유리한 시기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