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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에이전트 수입…집값 오르며 전년보다 10% 상승

뉴스타★ 2014. 7. 11. 03:35

30대 미만 3%, 30세~44세 16%
4명 중 한 명 꼴로 65세 이상 


집값이 오르니 에이전트 수입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년간 주택가격이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섬과 동시에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수입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회원들의 소득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3년 에이전트들의 중간소득은 4만7700달러로 전년도의 4만3500달러보다 9.6%가 뛰었다. 2011년의 3만400달러보다는 많이 상승했다.

지난해 에이전트들의 중간 거래 수는 12건으로 주택시장이 붕괴되던 2008년과 2009년의 7건보다 많이 늘었다.

주택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에이전트들의 거래 건 수도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거래 수에 비해 커미션 수입이 적은 것은 대도시 위주가 아닌 전국의 중간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에이전트들의 소득은 증가하고 있지만 경력에 따라 벌어 들이는 수입은 달랐다.

2013년 기준 부동산 경력 16년이상인 에이전트의 중간소득은 7만200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 건 수는 15개였다.

반면 3년에서 5년 미만의 에이전트들은 10건의 거래를 통해 고참의 절반수준인 3만1000달러를 손에 쥐었다. 

에이전트 소득은 라이센스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브로커 면허 소지자의 2013년 중간소득은 6만6300달러였다. 그러나 브로커 밑에서 일하는 세일즈 퍼슨의 소득은 2012년보다 1000달러가 늘어난 3만5000달러를 벌었다.

 

미주 중앙일보



생존경쟁이 치열한 부동산 업계는 세일즈 퍼스 면허를 딴 에이전트들이 최소 5년을 버티면 살아남는 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경력이 많을 수 록 셀러와 바이어 등 고객이 늘어나고 소득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면허를 딴 에이전트들의 상당수는 몇년을 버티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에이전트들의 중간 경력은 12년으로 2012년보다는 1년이 짧아졌다.

에이전트들의 중간 나이는 2012년 57세에서 지난해는 1살이 낮은 56세였다. 에이전트 나이가 젊어졌으나 다른 세일즈 직종보다는 연령대가 높은 편이다.

전체 에이전트중의 3%만이 30세 미만이었으며 16%는 30세~44세, 24%는 65세이상이었다.

부동산 일은 신속한 일처리보다는 경험을 중요시하므로 다른 분야보다는 현장에서 뛰는 에이전트들의 나이가 많았다. 또한 연륜이 길 수 록 고객들이 많고 대인관계 등을 고려할때 젊은층보다는 나이가 많을 수 록 소득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인 에이전트들도 나이 40세를 넘겨서 부동산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각 로컬지역에서 오래한 에이전트들은 70에 가까운 연령대도 있다.

에이전트들은 주당 40시간 이상씩 일하고 있으며 성비는 여성이 57%로 남성보다 약간 많았다. 하지만 상가와 아파트, 오피스 건물 등 상업용은 남성이 더 많았다. 에이전트의 4분의3 은 부동산 거래가 풀타임 직업이었다. 부동산 경기가 뜨거울때는 너도나도 에이전트일에 뛰어 들기때문에 파트타임 종사자가 많으나 지금은 풀타임이 압도적으로 많다.

또 에이전트의 82%는 앞으로 적어도 2년이상은 더 부동산일을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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