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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자유롭고 일한 만큼 소득 올려 인기

뉴스타★ 2015. 5. 30. 02:53



근무시간 자유롭고 일한 만큼 소득 올려 인기

한국어로 교육하는 기관 많아 수월
은퇴자들 사회 관계유지에 도움

  

[부동산 에이전트 자격증]

기대수명 연장으로 은퇴 후에도 직업을 갖는 추세다. 은퇴시기를 늦추거나 아예 앞당겨 다른 직업을 찾는 은퇴자가 늘고 있다. 은퇴 뒤 소득 감소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우려가 은퇴자들의 재취업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평생 매일 같이 출근하던 직장을 그만두기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소득이 줄어들 것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같은 은퇴자들은 출퇴근 시간이 비교적 자유로운 직업을 찾게 되는데 부동산 에이전트가 은퇴자들의 직업으로 적합하다. 특별히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는 반면 일하는 만큼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회사내 에이전트 또는 동네 이웃들과 적절히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다.


■ 타직종보다 낮은 진입장벽

부동산 에이전트 홍수시대다. 아는 사람 몇 명만 거치면 부동산 에이전트를 소개받는 일은 어렵지 않다. 주택시장 침체 뒤 주춤해졌지만 본격적인 회복과 함께 부동산 에이전트 자격증 취득률이 다시 높아졌다. 은퇴자들 역시 부동산 에이전트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이 어려운 편이 전혀 아니다.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는 사회 경험과 인관 관계가 젊은층보다 넓은 은퇴자 에이전트 고용을 선호하는 편이다.

부동산 에이전트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주별로 실시되는 자격증 시험을 치러야 한다. 가주의 경우 관련 전공자가 아닌 경우, ‘가주부동산국'(CA BRE)이 승인한 교육기관에서 약 135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시험을 치를 자격을 부여한다.

가주의 경우 한국어로 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이 많은 편으로 영어가 자신 없는 한인 은퇴자들의 시험자격 획득이 비교적 수월하다. 영어 의사소통이 수월한 한인 은퇴자는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 ‘세일즈 퍼슨’ 거치면 독립 업체 차릴 수 있어

교육을 이수한 뒤 부동산 에이전트의 첫 번째 단계인 ‘세일즈 퍼슨’(Sales Person) 시험을 신청하고 시험 통과 뒤 신분조사를 위한 지문채취 과정 등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세일즈 퍼슨의 경우 70% 이상의 정답률을 얻으면 합격할 수있다.

세일즈 퍼슨의 경우 당장 개인자격으로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할 수 없다. 기존 중개 업체에 소속돼 일정 기간 경력을 쌓은 뒤 독립 업체를 설립하거나 기존 업체에서 중개업을 지속하면 된다.

업체별로 에이전트에게 부과하는 비용과 방식에 큰 차이가 있지만 비용이 높은 편은 아니고 비용을 부과하지 않는 업체도 많다.

대부분 업체의 인터넷, 전화, 팩스, 사무실 공간, 기초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기 때문에 은퇴자의 가장 큰 부담인 비용 지출 없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 탄력적인 근무시간

잘 알려진 대로 부동산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특별히 규정된 근무시간은 없다. 일반 직장이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해야 하는 것과 달리 부동산 에이전트는 필요에 따른 근무 시간 조정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근무시간 조정을 위해 상사의 동의를 받을 필요도 없고 본인 일정에 따라 조정한다. 부동산 에이전트를 제 2의 직업으로 고려하는 은퇴자들은 탄력적인 근무 시간을 선택 이유 중 하나로 꼽는다.

일주일에 20시간을 근무하든 80시간을 근무하든 에이전트 본인의 결정이지만 그렇다고 근무시간이 짧으면 부동산 에이전트로서의 자기 개발에 소홀해지기 쉽다. 일주일에 적어도 20시간 이상의 근무시간을 정해놓고 사무실에 정기적으로 출근하는 습관을 들인다.

사무실 일정에는 반드시 참석해 동료 에이전트들과의 유대관계를 유지해야 최신 정보 습득에도 도움이 된다. 근무시간이 탄력적인 반면 부동산 에이전트는 고객이 쉬는 주말에 주로 시간을 내야 하는 점도 고려한다.


■ 외로울 시간 없다

평생 다니던 직장을 하루아침에 그만두는 은퇴자들은 노년층의 최대의 적인 외로움에 빠지기 쉽다. 부동산 에이전트로 근무하면 은퇴 뒤 놓치기 쉬운 사회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외로움이나 우울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주변인들의 소개로 만나는 고객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고 이미 알고 지내는 주변인들과의 관계를 지속하는데 부동산 관련정보는 매우 좋은 이야깃거리다.

한 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은퇴자는 부동산 에이전트로 인생 2막을 시작하기 좋은 텃밭을 이미 소유한 것과 다름없다. 부동산이 지역 사정과 뗄래야 뗄 수 없는 특성상 지역에서 진행 중인 각종 현황을 고객에게 설명할 때는 은퇴자들의 경력을 무시할 수 없다. 이미 지역에서 쌓아온 인간관계는 부동산 중개업에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다.


■ 은퇴자 에이전트 성공 팁

▲ 계약서 내용 철저히 이해

어느 직종이나 마찬가지로 부동산 에이전트 역시 끊임없는 자기 개발이 없으면 보람을 찾기 힘들다. 에이전트로서 실전 첫 발을 내딛기 위해서는 각종 계약서 및 양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주의 경우 주택매매와 관련 약 40 종류의 서류가 사용되는데 약 200페이지에 달한다.

각 계약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고 고객의 주택 거래를 돕겠다는 것은 무리다. 고객의 질문에 바로 답변할 수 있을 정도로 각종 계약서 내용을 꿰차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날 때마다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하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노력이 필수다.


▲ 틈새시장 개발

은퇴자 역시 일반 부동산 에이전트처럼 특성화에 나서야 에이전트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 은퇴자의 연령이 비교적 높은 점을 감안해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그동안 거주해 온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유리하다. 은퇴자 에이전트 역시 자신에게 적합한 분야를 파악해 한 분야에서만 활동해야 성공률이 높다.

셀러만 전담하는 에이전트와 바이어만 전담하는 에이전트가 있듯이 은퇴자 에이전트 역시 한 분야를 집중 공략하도록 한다.

은퇴자의 특성을 이용, 은퇴용 주택단지 전문 에이전트로 활약하는 것 등이 좋은 예이다.

자신에게 적합한 분야를 선택한 뒤에는 지역별 중개인 협회에서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 교육을 이수하고 해당 자격증을 취득해 본인만의 특성화에 적극 나선다.


▲ 적합한 업체 선택이 성공 좌우

부동산 에이전트로 ‘롱런’하려면 앞으로 일하게 될 업체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생 직장에 몸담고 사회생활을 해온 경험을 적극 활용해 신중하게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동네마다 부동산 중개업체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중개 업체가 흔하다. 본인에게 적합하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업체 선정을 위해서는 업체를 부지런히 방문해야 한다.

최근 각종 주택 거래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관련 시스템과 교육을 제공하는 업체를 눈여겨본다. 업체마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배분하는 방식이 천차 만별로 수수료 지급방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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