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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

롱아일랜드 /“싱싱한 해산물 맛 보러 오세요”

뉴스타★ 2017. 10. 13. 03:14

▶ 오이스터 페스티벌 14·15일

▶ 고추장 소스 생굴 판매…풍부한 먹거리·볼거리 제공

오이스터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생굴 까먹기 대회의 지난해 모습.

낫소카운티의 최대의 축제인 오이스터 페스티벌이 14일과 15일 양일간 오이스터 베이의 씨오도르 루즈벨트 메모리얼 (Theodore Roosevelt Memorial Park) 에서 열린다. 양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은 무료 입장으로 매년 20만명이 넘는 인파가 참석한다.
올해도 오이스터베이 로타리 클럽의 주최로 제 34회 축제가 진행되는데 하이라이트인 생 오이스터 먹기 대회와 오이스터 요리, 요트 전시, 공연, 스포츠 클리닉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 축제는 미국의 2대 대통령을 지낸 씨오도르 루즈벨트 탄생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83년부터 시작한 지역 축제이다. 루즈벨트 전 대통령의 생가가 이 공원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후 이 지역의 수산물인 오이스터를 메인 주제로 선정해 매년 싱싱한 굴과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H&Y 마켓에서 제공하는 고추장과 함께 생굴을 맛볼 수 있게 된다. 오이스터 베이 로터리 클럽이 직접 운영하는 푸트 고트 부스 32번에서 고추장과 서브되는 생굴을 판매하게 된다. 이외에도 오이스터 베이 라이온스 클럽의 오이스터 스튜(부스 7), 미해안경비대의 오이스터 샌드위치(부스 2), 유스& 패밀리 카운슬 에이전시의 랍스터 롤(부스 16& 17), 오이스터 베이 레일로드뮤지엄의 스림 칵테일과 그릴 새우(부스 26), 오이스터 베이 소방서의 크랩 케이크(부스 18). 노스 오이스터 베이 베이만 협회의 생 조개와 찐 조개, 랍스터 디너(부스 10&11), 밀 리버 라드 & 건 클럽의 튀긴 굴(부스 34) 등 지역 협회에서 마련하는 다양한 해산물의 음식들이 풍부하다.

이외에도 오이스터베이 고등학교의 초콜릿 디저트 부스와 오이스터 베이 이스트 노위치 축구팀의 애플 파이 & 아이스크림, 보이스카웃 253부대의 솜사탕과 키틀 콘, 오이스터베이 프리스쿨의 페넬 케이트와 오이스터 베이 이스트 노위치 부스터 클럽의 핫 애플 사이더, 이탈리안- 아케리탄 시티즌 블럽의 브루클린 에그 크림, HPS 네트워크의커피와 핫 초콜릿 등 디저트와 음료도 판매된다.

생굴 먹기 대최는 웨스트 엔트 스테이지에서 오후 2~3시에 열린다. 참가신청은 오전 11시까지 로터리 인포메이션/ 라플 부스에서 접수받는다.

공연은 메인 스테이지와 웨스트 엔드 애비뉴 스테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엔드레스 서머와페티 루마우스, 맷 그래보우스티, 턴파이크 존 와 트래픽 잼 등이 출연한다.

해안에는 40피트높이의 요트 크리스틴과 아이다 메이 프로젝트가 설치 내부를 공개한다. 크리스틴은 한때 3000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운행됐던 보트로 1883년에 지어진 것이다. 관람비는 별도로 일반 25달러 12세 미만은 10달러이며오후 1시와 3시에 1시간30분씩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카니발 스타일의 탈 거리와 미니 동물원, 해적의 보물찾기(낮 12시30분과 오후 3시30분), 크리스 클락의 바이사이클 스턴트 쇼(1시30분, 3시, 4시45분)이 진행된다. 올해에 특별하게 스포츠 행사가 추가되어 뉴욕시티 풋볼 클럽의 무료축구 클리닉과 롱아일랜드 네츠의 농구, PGA 골프 프로의 골프 시뮬제이션 등이 무료 진행된다.

행사 주최측은 참가자들이 편리를 돕기위해 사요셋 기차역, 버논 스쿨, 오이스터 베이 쥬시 센터, 센터 아일랜드 비치, 에쿼스티리안 센터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출처 : 한국일보 <이민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