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기 칼럼] 열정을 가진 것은 좋은 것이다...

열정을 가진 것은 좋은 것이다...
(사진은 2018년 11월12일 설악선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 관망대에 다녀 오는 길이랍니다)

어쩌면 이것이 열정인가 보다 하면서 몇자 적는다. 누구든 자기가 얼마나 잘하는지 스스로 테스트 할 때가 가끔 있으리라고 본다. 특히 우리 같이 해병대도 시험을 쳐서 자원입대 하는 사람들은 더 더욱 그럴것 같다. 쉬운것도 아니고 남들이 그렇게 가지말라고 말리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죽자살자 가는 사람들이니까 더 그럴 것 같다.

골프를 치면서 "일년내에 싱글을 쳐야지" 하고 일년 365일 중에 320일은 연습한 것 같다. 지기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싫어서 그럴 것 같다는 것이 더 맞다. 골프는 4명이 치니까 한명이 못치면 얼마나 나랑 치기 싫어 할까 그런 마음이었었다. 덕분에 11개월 조금 지나서 처음으로 쳤으니..

공부도 그렇다. 형님이 공부를 잘해서 서울대에 고시까지 붙었는데 난 4년제 대학도 못가면 .. 당연히 가야 하기에 고등학교를 세번이나 옮기면서도 1년, 정말 나가지도 않고 공부해서 대학을 들어갔으니 울 엄마가 "넌 정말 내 아들이지만 진짜 독한 아이"라며 "어떻게 한다하면 그렇게 정신 집중이 가능하냐?" 하고 하셨지.

산에 가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휴양해야지 하면서 시작한 산 생활이었다. 일년만에 설악산 대청봉 찍고, 설악산 봉정암2번, 한라산 백록담, 지리산 천왕봉, 치악산 비로봉등 다 다녀왔다. 그리고 설악산에 있는 토왕성폭포 4번, 금강굴 3번, 울산바위 3번을 다녀 왔으니 산은 어디든 자신이 있을것 같기도 하다. 그러면서 세월은 가고 있지만...

기왕에 왔으니 몸무게를 뺴야지 하면서 산에 오르기 시작했고 백투에덴 요양센터에서 174파운드에 들어와서 나갈떈 148파운드에 나갔으니 26파운드 12K정도를 뺏으니 우리 엄마 말대로 "넌 정말 웃으면서 디기 지독하나보다."하고...

또 하나, LA한인회장에 4명이나 출마해서 5개월이나 선거를 했고그리고 당선되었고 미주한인상의 연합회장을 거쳐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도 선거로 당선이 되고 해외한인회장대회의장 그리고 해외 한민족대표자 협의회 의장등 5개 자리를 바로 이어서 7-8년만에 다 거쳤으니 운칠기삼에 해당하는 것일지....

*** 하여튼 열정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랍니다.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또하나 감동을 주는 경영을 하면서 감사 잘 하라고 말하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