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MCC 프로그램 재개
납부액의 20% 되돌려 줘
LA시가 저소득층 및 중산층 첫 주택구입자에게 제공하는 '모기지 크레딧 서티피케이트(MCC)' 프로그램 신청을 다시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금 소진으로 지난 3개월여 동안 신청자를 받지 못했다. 한인 비영리 주택구입 지원단체인 샬롬센터(소장 이지락)에 따르면 LA시 주택 및 커뮤니티투자국(HCIDLA)은 최근 가주 채무제한배당위원회(CDLAC)로부터 MCC 프로그램용으로 2680만 달러의 예산을 배당받았다.
MCC 프로그램은 LA시 거주자가 LA시에서 첫 주택을 장만할 경우 세금 크레딧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즉, 일정 자격을 갖춘 주택구입자에게 연간 모기지 이자의 20%를 연방 소득세 크레딧 형식으로 되돌려 주게 된다.
MCC 크레딧은 모기지 융자 기간 동안 혜택을 볼 수 있다.
유자격자는 이 프로그램만 이용하거나 LA시의 다운페이먼트 융자 보조 프로그램과 결합해 사용할 수도 있다.
지원 소득 기준은 1~2인 가구는 연 12만5280달러, 3인 이상 가구 연간 소득 상한선은 14만6160달러 이하다. 구입 가능한 주택 가격 상한선은 65만3833달러(비 지정지역), 79만9191달러(지정지역)이다.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50만 달러를 이자율 4.5%로 융자할 경우 연간 모기지 이자 총액은 2만2500달러가 되는데 이 이자액의 20%를 시정부가 대신 감당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며 "이 경우 월 375달러의 페이먼트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모어 세르반테스 HCIDLA 국장은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하려는 LA주민 가운데 최대 107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금을 확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MCC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샬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화 (213) 380-3700, 웹사이트 www.shalomcenter.net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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