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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뉴스타★ 2020. 6. 6. 02:14

[부동산 가이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가든그로브시는 LA다운타운에서 남동쪽으로 25마일 거리에 위치한다. 인구는 17만 정도이며 오렌지 카운티에 속한다. 동서를 관통하는 가든그로브 22번 프리웨이와 남북으로 이어지는 405프리웨이가 만나는 곳이 웨스트가든그로브이다.

바닷가가 멀지 않아 일 년 평균의 온도는 60~72도로 최상의 기후를 자랑한다. 아시안이 40%, 히스패닉 36%, 백인 20% 정도의 분포로 나뉘어진다. 작년에는 ‘코리아타운’이라고 명명된 표지석도 타운에 세워졌으며, 약 7800스퀘어 피트 한인회관과 미래 종합관도 마련되어 제2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고향의 어머니 손맛처럼 정겹고 소박한 맛집들은 가든그로브의 올드 타이머들과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든그로브는 디즈니랜드와 엔젤스 야구 스타디움이 인근에 있기에 수많은 호텔과 상가가 더불어 있고 대규모의 큰 개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한인타운에 진행 중인 프로젝트 ‘가든 브룩 시니어 빌리지’는 8층 높이의 건물로써 시니어 주거를 위한 394 유닛과약 1만 3000스퀘어 피트의 상가가 포함되어 있다. ‘브룩헐스트 트라이 앵글 프로젝트’는 674세대의 중산층 이상을 겨냥한 아파트 단지와 6만5000 스퀘어피트의 상업용 건물, 27만2000스퀘어 피트의 오픈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가든그로브 선상 브룩헐스트와 비치 사이의 몇 군데는 5층까지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구간으로 계획되어 있다.

 

메인 스트리트 뒤편에 만들어지는 스틸 크래프트는 컨테이너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지며 14개의 상업용 건물이 1.86에이커 땅에 들어서는 것으로 브틱숍, 식당, 와인 시음장, 조그마한 리테일숍 등이 들어서게 된다.

15분 거리에는 6600세대 규모의 시니어 단지 실비치 레이저 월드가 있다. 또한 오는 2021년에 가든그로브의 가든브룩 시니어 빌지가 완성된다. 월남 커뮤니티와 한국의 문화를 좋하하는많은 타인종들과 더불어 마켓과 식당 등 다양한 리테일 가게들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릴거라는 추측을 하는 투자가들이 많이 있다. 실제로 가든그로브와 한인들이 많이 유입 되고 있는 부에나파크의 2020년 5월 주택 가격 중간값을 비교해보면 68만 대 66만5000달러로 오히려 높은 편이다. 방2개의 콘도 중간값은 약 40만 달러이다.

 

하루에 5000명이 일하는 디즈니랜드와 주변의 호텔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 또한 3만5000달러 정도의 규모인데 그들의 주거 공간인 부동산 매입이나 렌탈 시장은 다른 어떤 도시보다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가든그로브의 주택과 커머셜, 아파트, 유닛 투자는 과열된 경쟁지역인 LA한인타운이나 북부 오렌지카운티의 부에나파크, 라미라다, 풀러턴 한인타운과 주변보다 훨씬 더 안정적일 수 밖에 없다. 문화의 다양성 등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가든그로브는 분명히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문의: (714)469-0049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 그로브 오피스 지사장

[LA중앙일보] 발행 2020/06/04 부동산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