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주택시장이 2006년 이래 가장 '핫'한 11월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AP
신규·기존 합쳐 총 7234채 판매
2006년 이래 판매량 '최다' 기록
중간 주택가격은 78만8000달러
LA카운티 주택시장이 2006년 이래 가장 뜨거운 11월을 보냈다.
LA데일리뉴스가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DQ 뉴스’ 자료를 인용해 18일 보도한 데 따르면 지난 11월 한달동안 LA카운티에서 총 7234채의 주택이 판매됐다. 이는 기존·신규주택을 모두 포함한 수치로 2006년 11월 이후 11월 판매량으론 15년 만에 최대치로 기록됐다.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투라, 샌디에이고 등 남가주 6개 카운티에서는 11월 한달간 총 2만2426채의 주택이 판매됐다. 11월 LA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78만8000달러로 10월보다 0.3% 하락했지만, 지난해 11월보다는 13% 상승했다. LA카운티 역대 최고 중간 주택가격은 지난 7월 기록한 79만5000달러였다.
11월 LA카운티에서 팔린 기존 단독주택은 모두 4921채로 중간가격은 85만달러에 달했다. 1년 전보다 12% 오른 가격이다. 신규주택 판매량은 이보다 훨씬 적은 360채로 조사됐다. 중간가격은 기존주택보다 낮은 78만4750달러였다. 이 기간 판매된 기존 콘도는 총 1953유닛으로 중간가격은 65만달러로 조사됐다. 1년 전보다 12% 오른 가격이다.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지난 9~11월 3개월동안 평균 3.01%를 기록,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인 2020년 2월의 3.60%보다 0.59%포인트 낮았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홈바이어들의 구매력이 8% 정도 상승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30년 고정금리3.01% 로 LA카운티 주택 중간가격인 78만8000달러짜리 집을 20% 다운하고 구입하면 월2662달러의 페이먼트를 납부하게 된다.
한편 11월 한달동안 OC 에서는 총 3181채,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는 4197채,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는 3166채가 각각 판매됐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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