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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부동산 가이드] 인플레이션

뉴스타★ 2022. 6. 3. 04:01
 
 
새 주택 수요 경기 유지 원동력
'질로' 주택가격 지속 상승 예측
 
4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소비자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연준과 백악관은 꾸준히 금리를 인상해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것을 최우선 경제 과제로 삼고 있어 향후 2년 안에 어느 정도 경기 침체는 불가피해 보인다.
가장 큰 두려움은 2023년의 경기 침체가 대공황의 영향과 맞먹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2008년의 서브프라임 사태같이 심각한 경기 침체가 될지 아니면 연착륙의 경기 침체가 될지를 구별할 수 있는 중요한 경제 지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뜨거운 미국 주택 시장이다.
최근 경제 및 주택 전망 보고서에서 패니매는 경제 활동의 현저한 감소 없이 인플레이션이 소멸하는 경제의 연착륙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면서도 주택 시장으로 인해 2023년 하반기에는 연착륙의 경기 침체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패니매에 따르면 새 주택에 대한 수요는 단기적으로 공급을 계속 초과할 것이며, 이는 2023년까지 가격과 경제 활동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가격은 수요를 억제하는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최근 과거보다 느린 속도로 단기적으로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패니매의 수석 부사장이자 수석 경제학자인 더그 던컨은 “모기지 금리가 지난 몇 달 동안 극적으로 치솟았고 주택 판매, 주택 가격 및 모기지 거래량이 향후 2년 동안 냉각될 것”이라며 “온라인 부동산 회사 질로는 더 높은 모기지 이자율에도 올해 3월에서 2023년 3월 사이 주택가격은 14.9%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주택가격 증가 폭의 하락은 활동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미 주택 가격이 냉각되고 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2008년처럼 주택 시장 폭락을 예상하는 것은 무리다.
1996~2013년 사이 6번의 금리인상이 있었는데 평균 인상 기간은 13 개월, 모기지 인상 1.27%, 주택 가격 인상 9%, 매매 건수 4.6% 하락, 재고 물량 4.8개월로 나타났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집값의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2020년 12월까지만 해도 바이어는 모기지를 2.7%로 예약했지만 CPI는 1.3%로 하락해 실질 또는 인플레이션 조정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1.4% 정도였다.
그러나 모기지 이자율은 2021년 초 이후 거의 두 배로 올랐지만, 인플레이션은 훨씬 더 빨라져 6~7배가 됐다.
1월부터 실질 모기지율은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가 되었고, 4월에는 CPI가 8.6%를 기록해 평균 주택 융자율인 5%를 훨씬 초과했다.
세금공제 혜택과 더불어 5%대의 모기지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현재 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 실질적으로는 모기지 이자율의 마이너스 시대에 살고 있다.
문의: (714)469-0049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 명예부사장
출처 :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