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택 마켓이 주춤하고 있다. 마음이 초조해진 셀러들도 딜이 만들어 질 가능성이 보이면 가격을 어느 정도 낮추어 줄 마음을 가지고 있다. 특히 높은 가격의 집들이 어느 정도 조정이 되는 상태이다. 많은 바이어들이 지금 집을 사야 하나 아니면 누가 그러는데 올 겨울까지는 기다려여하나 하고 묻곤 하신다. 미국의 중간 주택 가격은 2022년 유월 현재 $450,000을 넘겼다. 이는 2020년에 비하면 31.4% 올라간 것이다. 걱정이 많은 바이어들은 이것이 2006년 시작되었던 서브프라임의 재현이고 곧 거품이 폭발할 것이라 걱정하고 있다. 사실 홈 오너의 77% 이상이 현재 주택 가격에는 거품이 끼어있다고 믿고 있다고 부동산 전문 업체 Redfin의 Surey는 보도하고 있다.
남의 의견에 기대기 보다는 본인의 판단하에 냉정히 지금 집을 사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판단하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에 집 가격이 더 오르거나 이자가 지금보다 많이 올라간다면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아래 3가지 질문에 “Yes”라고 답할 수 있다면 집을 사야 한다고 한다.
1. 현재 크레딧이 매우 좋은가? 그리고 융자자격이 되는가? 만약 크레딧이 740점 이상이면 최상의 모기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언제까지 좋은 크레딧이 좋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또 만약 올해 수입을 많아 세금보고를 많이 하여 융자 자격조건이 갖추어 졌다면 집을 사야 한다. 언제 또 수입이 경기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충분한 다운페이가 준비되어 있는가? 연방정부의 팬더믹 보조금으로 현금을 많이 쌓아놓신 분들이 많다. 은행에 넣어놓야야 아직 1.5% 정도의 이자만 받을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적당한 투자처를 찾고 계신다. 6개월 정도 생활비가 비축되어있고 20% 이상 다운하여 집을 구입할 만큼 현금이 있다면 집을 사는 것이 좋다.
3. 만약 집을 산다면 그 집에 5년 이상 머무를 계획인가? 일단 집을 사면 집사는데 그리고 나중에 파는데 적어도 집 가격의 2% 그리고 파는데 6%의 클로징 코스트가 들어간다. 따라서 이 비용을 생각 하고 이사를 갈 계획이 있는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혹은 현재 집을 세를 주고 다른 집으로 이사 갈 수 도 있으니 그점도 고려 할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황은 2006년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한다. 2006년에는 융자를 받기가 아주 수월했다. 다운페이 없이 100%까지 수입증명도 보지않고 융자를 해 주었던 좋은 시절이었다. 자고나면 집가격이 10,000달러씩 오르고 그러면 팔아서 또 사고 하면서 페이먼트를 어찌 할 것인지 걱정하기보다는 다시 빨리 비싸게 팔아서 수입을 올리는데 더 혈안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융자기관이 융자를 까다롭게 주기 때문에 수입이 없으면서 노 다운으로 융자를 해주는 프로그램 자체가 없다. 그리고 현재 모기지 연체도 아주 미미하다. 결국 주택 가격은 수요와 공금의 원칙에 따라 오르고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아직 모두 원하는 만큼 충분한 주택이 없다고 한다. 가격은 어느 정도 조정이 되더라도 2008년 같은 참사는 없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우리는 항상 후회한다. 주식이 오르지 전에 샀을 것을!! 혹은 집가격이 쌀때 샀어야 하는데!! 아! 이자가 오르기 전에 재 융자를 해서 돈을 마련했어야 했는데. 등등이다.
우리는 자신이 과거에 잘못한 일을 속상해 하는 후회가 아니라 자신의 미래에 더 발전이 되는 후회를 선택하고 배울 점은 배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래 중국의 학자 주희의 열가지 후회를 전하며 칼럼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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