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이야기

윌셔가 주상복합 건설붐 지속

뉴스타★해병대 2022. 8. 18. 01:10

▶ 제이미슨 서비스 계획안…버질 코너 공터 부지에 7층 높이 188유닛 건설

▶ 윌셔길에 5~6곳 진행중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제이미슨 서비스’가 LA 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와 버질 애비뉴가 만나는 공터 부지(3000 W. Wilshire Blvd)에 총 188유닛의 7층 규모 주상복합 개발 프로젝트에 나선다.

16일 부동산 전문 온라인 매체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제이미슨 서비스는 지난 15일 LA시 도시개발국에 라파예트 공원 인근에 위치한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 신청서를 제출했다.

개발안에 따르면 현재 공터인 해당 부지에 건설될 7층 규모에 주상복합 건물에는 188유닛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1층에는 867스퀘어피트의 리테일 업소 공간이 마련된다.

 

LA시가 제공하는 ‘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에 따른 용적률 보너스와 주차 공간 축소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17개 유닛이 저소득층에게 배정하겠다는 내용도 개발안에 포함되어 있다. 편의 시설로는 옥상의 루프탑 데크와 중앙에 코트야드가 조성된다.

주차장은 모두 117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 2층 규모로 건설되며 주차장 입구는 윌셔길과 연결된다.

DG 건축 컨설팅과 고데 디자인 그룹이 협업해 개발하고 있는 신축 주상 복합 건물은 인근 공원의 녹지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고전적이면서 우아함이 표출되도록 설계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제이미슨 서비스는 최근 윌셔길 선상에 주상복합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윌셔길과 후버에 25층 럭셔리 주상 복합인 ‘커브 온 윌셔’를 완공한 데 이어 윌셔길과 윌셔 플레이스에 전주 현대옥이 자리했던 부지에 262유닛 주상복합 개발이 추진 중에 있으며 윌셔길과 아드모어의 주상 복합 건설 공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윌셔길과 킹슬리 드라이브의 이장희씨가 소유했던 2층 오피스 빌딩(626 Kingsley Dr.) 자리에 7층 127유닛의 주상복합 건물이 건설 중에 있고 윌셔길과 세인트앤드루스 플레이스가 만나는 곳(626~634 St. Andrews Pl.)에 8층 규모의 230유닛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다.

최근엔 제이미슨 서비스가 한인타운 랜드 마크 중 하나인 윌셔길과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피어스 내셔널 라이프’ 건물(3807 Wilshire Blvd.)을 176 유닛의 아파트의 주상복합으로 재개발하는 계획을 LA시 도시개발국에 제출한 바 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