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홈바이어가 저지르는 실수들
친구와 함께 주택 구입은 '금물'
난생 처음 내집을 사겠다고 결심한 사람이라면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을 것이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는 것에서부터 모기지 융자를 신청하는 것까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꽤 많다. 매물로 나온 집을 둘러보는 오픈하우스에 가기 전에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에 대한 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초보 바이어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이 무엇이 살펴본다.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기 전에 홈투어 하기
나중에 크게 실망하지 않으려면 홈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모기지 융자 사전승인을 받도록 한다.
이 과정을 거치기 전에는 온라인 홈투어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집을 사기로 마음먹었다면 모기지 사전승인부터 받아야 한다.
◇단 한곳의 렌더와 접촉하기
자동차를 살 때도, TV나 가구를 구입할 때도 이곳 저곳 다니거나, 온라인을 통해 가격 비교쇼핑을 하는 것은 선택 아닌 필수이다. 돈을 절약하려면 말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홈바이어의 50%는 모기지 신청 과정에서 단 한곳의 렌더에게 연락을 취한다.
모기지는 최소 수십만달러의 융자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복수의 렌더와 접촉해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렌더에 따라 이자율, 수수료, 클로징 비용 등은 차이가 난다. 최소 3곳은 렌더를 통해서 비교쇼핑을 해야 한다.
◇무조건 서두르기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는데 보통 60~90일이 소요된다. 이 기간을 거친 후 융자 사전승인을 받으면 홈쇼핑 타이밍이 왔다고 보면 된다. 홈바이어들은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기까지 평균19채의 주택을 구경하며, 124시간을 투자한다.
◇경험이 부족한 에이전트 선택하기
부동산 에이전트 선택도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어느정도 안면이 있다고 아무나 고용하면 안 된다.
따라서 에이전트 선정에 앞서 꼼꼼한 리서치가 필요하다. 로컬 시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내가 관심있는 집과 비슷한 스펙을 갖춘 주택을 팔아본 경험이 많은 에이전트를 찾아야 한다.
◇친구와 함께 주택 구입하기
두 사람이 함께 주택구입에 나서면 모기지 융자를 더 쉽게 얻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두 사람이 함께 모기지를 얻은 후 한명이 할당된 페이먼트를 납부하지 않거나 하지 못할 경우 다른 사람이 100% 페이먼트를 책임져야 한다.
집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 분담, 집을 언제 팔아야 하는지 결정할 때 불거지는 마찰 등 몇 가지 부정적은 측면을 충분히 고려한 후 주택 공동구매 결정을 내려야 한다.
[출처 조선일보]
https://chosundaily.com/bbs/board.php?bo_table=hotclick&wr_id=11190&sca=%EB%B6%80%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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