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DWP 절수령 완화
지난 1년 동안 LA시에서 시행됐던 엄격한 절수령이 완화된다.
LA수도전력국(DWP)는 지난 해 6월부터 1주일에 2회로 제한됐던 잔디밭 물주기 시행령을 폐지하고 예전 처럼 1주일 3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겨울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LA일원 저수지의 물 저장 상태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DWP측은 “저수량이 넉넉한데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물 사용량을 10% 줄일 수 있었다”고 완화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홀수 주소지에 거주하는 LA시 주민들은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짝수 주소지에 사는 주민들을 화요일과 목요일, 일요일에 잔디밭에 물을 줄 수 있다.
물 주는 시간은 오전 9시 이전이나 오후 4시 이후이며, 일반 노즐을 사용할 경우 한번에 8분, 절수 노즐을 사용할 경우 하루에 두번 15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상당량의 비가 내리면 48시간 이내에 물 주기가 금지된다, DWP측은 “절수령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 저장 시스템이 개선될 때까지 가능한 물을 아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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