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8 저소득층 하우징 신청 접수
▶ ‘웨이팅리스트’ 오픈
▶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위원장 도날드 와그너)는 지난 1일 OC 주택국(OCHA)에서 오는 18일 오전 8시부터 29일 저녁 11시 59분까지 저소득층 패밀리, 시니어, 주거지가 필요한 신체 장애자를 위한 ‘하우징 초이스 바우처 프로그램’(섹션 8) 웨이팅 리스트를 신청 접수를 받는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도날드 와그너 위원장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OC 주택국은 웨이팅 리스트를 다시 오픈한다”라며 “임대 보조 신청을 기다려온 수천명과 가족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앤드류 도 부 위원장(제 1지구)은 “오렌지카운티는 무 주택자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약속한 서포트를 지키고 있다”라며 “지난 2017년 기준으로 하우징 바우처를 위해서 4만 여명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주택국의 노력으로 올해에 대기자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라며 웨이팅 리스트 재 개장은 안정된 주택을 원하는 수천명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센트 사미엔토 수퍼바이저(제 2지구)는 “오렌지카운티는 국가를 위해 복무한 베테란이나 주거지가 필요로 하는 고령층, 신체 장애자, 패밀리들이 주택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덕 채피 수퍼바이저(제 4지구)는 “이번 웨이팅 리스트는 10여 년만에 주어지는 기회이다”라며 “오렌지카운티에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 가족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과 이 소식을 공유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택 보조 신청 자격은 OC주택국 관할 구역에 거주하거나 일하고 있는 베테란, 고령층, 신체 장애인, 저소득층 가족이다. 주택국 관할 구역은 카운티내 도시들이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하우징 초이스 바우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애나하임, 가든그로브, 샌타애나 시는 제외된다.
제출하는 웨이팅 리스트 신청서는 선착순과는 아무런 상관없다. OC 주택국은 규정 적용 또는 무 작위로 1만 2,000명을 선정해서 웨이팅 리스트에 올릴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Waitlistcheck | Orange County Housing Authority ▲우편-P.O. Box 11387, Santa Ana, CA 92711. (18-29일 소인) ▲이메일-OCHA.WaitingList2023@occr.ocgov.com 등이다.
이에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 480-2798(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로 하면된다. www.ochousing.org
<문태기 기자>
· 출처 : 미주 한국일보(9/6/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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