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딜러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재고가 역대 최고치인 114일치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높아졌으며, 전체 자동차 재고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미국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전기차에 대한 신중함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드자동차의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 닛산의 리프, 기아의 EV6 등의 재고가 크게 늘었으며, 이로 인해 포드는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GM도 일부 신형 전기차의 생산을 연기하고 있다. 이에 딜러협회는 전기차 의무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조치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참조 2023. 12. 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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