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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미국 소비자 62%, '생활비에 쓰면 남는 돈 없다'... 카드빚 이용 증가 추세"

뉴스타★ 2023. 12. 20. 05:09

"카드 리볼빙 서비스 이용 비중 증가…부실 위험성 증가" 

미국 P2P(개인 간 금융) 대출회사 렌딩클럽과 페이먼츠닷컴이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62%가 월급을 모두 소진하며, 이들 중 상당수는 신용카드 대출에 의존하고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 조사는 미국 성인 소비자 3,2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 달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조사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62%가 생활비를 모두 쓴 뒤에는 남는 소득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이들 중 65%가 올해 리볼빙 서비스(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혀져, 이는 지난해의 59%보다 상승한 수치입니다. 리볼빙 서비스는 일시금으로 물건을 사고 카드 대금의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남은 부분은 나중에 갚는 형태의 대출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러한 결과로 미국에서는 신용카드 빚에 의존하여 소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부채가 늘어나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후불결제 서비스의 이용도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렉시스넥시스리스크솔루션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명 중 1명은 후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때 온라인 매출의 7.2%가 후불결제로 이뤄졌다고 밝혀져, 이는 전년도에 비해 25% 증가한 수치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0000600072?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