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지구 기온 상승폭이 올해에 '1.5℃'를 넘을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의 교수 제임스 핸슨은 화석 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올해 연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6~1.7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온실 효과에 따른 위기를 처음 경고한 연구원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이런 상황이 '1.5도' 상한선을 위협할 것으로 보고, 빙하 면적의 감소로 인해 지구 표면에서 햇빛을 반사하는 면적이 줄어들어 에너지 격차가 커지고, 이는 지구를 더 가열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이 높은 기온은 일시적이며, 의도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2030년대에는 2도를 넘을 것을 경고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면서 올해가 '1.5도' 마지노선을 넘었는지는 다음 해에 확인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참조 2024. 1. 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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