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 발표 - '10가지 이유'"

"골드만삭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 발표 - '10가지 이유'"
미국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블룸버그의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이 예측은 현재의 시장 전망을 두 배나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년 내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20% 미만으로 평가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50%보다 낮은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경제팀은 10가지 위험요소에 대한 강점한 분석을 통해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첫 번째로 소비지출 둔화를 언급한 골드만삭스는 명목임금 상승과 함께 실질임금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견고한 고용시장이 소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팬데믹 이후의 부양책으로 소득이 증가한 저소득층의 소비가 초기 추세를 상회하다가 최근에는 정상화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연체율 상승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이는 최근 몇 년간 매우 낮았던 것이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는 높은 이자율과 고위험 대출 때문이 아니라 경기 정상화에 따른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 번째로는 노동시장 악화에 대한 우려를 낮게 평가하며, 기업들의 구인 활동이 활발하고 해고율이 낮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노동 시장과 관련된 지표 중 일부는 약하게 나타났지만 급여 증가 추세와 복합 일자리 지표는 여전히 강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양한 위험요소에 대한 강점한 분석을 통해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리아타운데일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