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3천조원에 육박하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 중 일부가 고금리 차환 압박에 직면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만기를 맞은 상업용 부동산 대출액은 5천410억달러로 기록되었으며, 현재부터 2027년 말까지 2조2천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들은 높은 공실률과 나빠진 현금 흐름으로 고금리 충격을 겪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부동산 가치 하락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미 금융 당국은 상업용 부동산 손실이 금융 시스템으로 확산할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신용평가사는 연체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 대한 금융권의 손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조 2024. 1. 1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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