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갈등 中 제치고 21년만에 첫 1위…한국 6위, 미국 수입국 변화"
중국과 미국 사이의 무역갈등이 심화되면서, 지난해 미국의 최대 수입국이 중국에서 멕시코로 대체되었습니다. 중국산 수입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7천73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천778억 달러(18.7%) 감소했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에서의 적자는 전년 대비 1천29억 달러(26.9%)나 줄었습니다.
한편, 멕시코와의 무역 적자는 1천5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9억 달러 증가하여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멕시코가 중국을 제치고 미국의 1위 수입국으로 등극했습니다.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입국으로 올라선 것은 21년 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한국과의 무역 적자도 역시 8억 달러 증가한 514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멕시코, 중국,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미국의 6번째로 큰 수입국입니다.
코리아타운데일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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