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약국 체인인 CVS와 월그린스가 낙태를 합법화하는 주에서 낙태약 '미페프리스톤'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이 약은 먹는 낙태약으로 유명한 미페프리스톤은 이 두 약국에서 이번 달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FDA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처음에는 낙태가 합법화된 지역에서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법적 허용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VS 대변인은 매사추세츠와 로드아일랜드의 모든 약국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다른 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낙태약 판매는 미국에서 여러 의견 충돌을 일으키는 민감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이번 결정은 낙태약에 대한 접근성을 강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환영받았다.
<참조 2024. 3. 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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