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잡화점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되는 2.99달러짜리 쇼핑백(에코백)이 현지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트레이더 조는 주로 특별한 디자이너나 고급 브랜드 제품과는 거리가 먼 매장이지만, 최근에는 트레이더 조 마크가 새겨진 미니 에코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스탠리 텀블러나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굿즈처럼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구매 제한이 시행될 정도로 판매량이 높다. 소셜미디어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온라인에서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예상보다 빨리 팔리고 있어 놀란 상태이며, 재판매에는 반대하면서도 공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에코백의 열풍이 한정판이고 색상이 다양하여 수집욕을 자극한다는 점, 놈코어 패션과 같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측면, 그리고 문화적 규범을 뒤집어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 등을 분석했다. 또한 귀여운 디자인과 꾸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특징도 이 제품의 장점으로 언급되었다.
<참조 2024. 3. 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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