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포유류에도 적응 첫 발견"…범미보건기구, 지역위원회 설립 추진
남미에서 고병원성(H5N1) 조류 인플루엔자의 변종이 발견됐으며, 이는 인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가 이를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기 위한 세계 첫 전문 지역위원회를 출범할 계획이다. 지난해 남미 일부 국가에서 해양 포유류의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미에서는 돌고래와 물개 등의 해양 포유류가 폐사하며, 일부 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인간 감염 사례도 보고되었으며, 특히 아르헨티나에서는 새끼 코끼리물범 대규모 폐사가 발생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야생동물에 적응하여 새로운 변종을 형성하고 있으며, 인간 감염의 가능성도 우려된다. 이러한 감염은 포유류 사이에서 전파되는 것으로 보이며, 관련 전문가들은 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참조 2024. 3. 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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