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미만 자녀 둔 부모는 64% 불과…"고물가 지속 우려"
고물가 여파로 인해 미국인들이 느끼는 재정적 안정감이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2023년 미국 가계 경제적 웰빙'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성인 중 39%가 재정적으로 '괜찮다'고, 33%가 '편안하게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총 72%로,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2021년의 78%와 비교하면 6%포인트, 2022년과 비교하면 1%포인트 낮아졌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가장 큰 재정적 우려 사항으로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제적 웰빙 수준이 크게 하락했다.
<참조 2024. 5. 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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