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최고경영자 "조만간 금리 안내리면 소비자들 실망할 것"
미국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근로자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소매점 판매원, 창고 직원, 가정부 등 저임금 노동자들을 구하기 어렵던 시기와 달리, 최근에는 이러한 직종에서 인력 해고가 늘어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저임금 시간제 노동자 채용을 중단하거나 구인 공고를 철회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침체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의 청소업체 ABM 인더스트리스는 채용 중단을 알리는 표지판을 내걸었고, 제조업체 존 디어는 시간제 근로자의 15%를 감축했다. 항공사와 보육업체, 방위산업체 등도 채용을 줄이거나 쉽게 인력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트럭 운전사와 같은 일부 직종에서는 여전히 구인난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CEO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의 실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참조 2024. 8. 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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