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캘리포니아 전기 사용 고객들이 평균 71달러씩 전기료 환급을 받게 됩니다. 이는 매년 4월과 10월에 지급되는 ‘기후 크레딧’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캡 앤 트레이드(Cap-and-Trade Program)’에 따른 환급금입니다. 캘리포니아 주 1,150만 가구와 100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이번 10월 청구서에서 최소 32달러에서 최대 174달러까지 크레딧을 받을 예정입니다.
크레딧 액수는 유틸리티 회사에 따라 달라지며, 주요 전력회사별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SCE): 평균 86달러
- 베어밸리: 32.24달러
- 퍼시픽 가스&일렉트릭(PG&E): 55.17달러
- 샌디에고 가스&일렉트릭(SDG&E): 78.22달러
- 리버티: 131.01달러
- 퍼시픽파워: 174.25달러
이번 크레딧은 청구서에 자동으로 반영되며, 크레딧을 받지 못한 경우 해당 유틸리티 회사에 문의해야 합니다. 다음 기후 크레딧은 2025년 4월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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