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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장의 투자백과] 디플레이션 위기

뉴스타★ 2010. 8. 6. 07:29

[마이클 장의 투자백과] 디플레이션 위기
월가의 주요 투자업체들이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 최대의 채권투자업체인 핌코의 빌 그로스 회장이 디플레이션을 경고하면서 채권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헤지펀드 업체인 아팔루스 매니지먼트 보스턴 투자회사 GMO 등도 모두 디플레를 예상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수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즉 주요 투자업체들은 미국 경제가 지금까지 정부가 얘기하는 것처럼 완만한 속도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이 부동산 거품 붕괴 이후에 디플레이션이 온 것 처럼 미국에도 디플레이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디플레이션이 오면 투자자들은 정말 힘들게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물가가 내리기에 제품 가격을 내려야 하고 이렇게 되면 수익이 감소해 주가도 하락압력을 받게 된다. 또 투자 의욕을 저하시켜 투자를 줄임으로써 성장 잠재력도 저하시킨다. 정부 입장에서는 정말 맞이하고 싶지 않은 시나리오인 셈이다.

굳이 이런 뉴스가 아니더라도 하반기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것 임은 자명하다. 이미 많은 경제학자들이 경제가 다시 침체하는 더블딥을 예상하고 있고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전 의장까지 부동산 경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을 정도로 부동산 경기 전망도 밝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어디에 투자해야 할 지를 결정하기란 쉽지 않다. 주식 투자는 불확실성이 너무 많고 부동산에 투자하자니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고민이다. 채권에 투자하자니 수익이 불만족스럽다.

하지만 이처럼 어려운 때 일수록 빛을 내는 투자가 바로 차압 투자다. 차압 투자는 시세보다 20~30%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투자다.

앞으로 경제가 어려워져 부동산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지금은 투자자의 성향에 맞춰 차압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세계 유명 투자기관들의 부동산 펀드 투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차압 부동산 투자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다.



출처: 중앙일보 LA
조회수: 13  게시 날짜: 0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