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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높은 판매 비결은 'Cash' 고객

뉴스타★ 2010. 8. 11. 05:33

[OC] 높은 판매 비결은 'Cash' 고객…어바인 콘도 '3000 더 플라자'
어바인의 럭셔리 고층 콘도 3000 더 플라자 분양 고객의 3분의 2는 전액 현금을 내고 콘도 유닛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프리 에드문즈 앤 어소시에이츠 제공]
부동산 경기가 예전 같지 않은 가운데 높은 판매 실적을 보여 업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바인의 럭셔리 고층 콘도 '3000 더 플라자'(3000 The Plaza)의 판매 비결은 '현금 매입' 고객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6년부터 착공된 3000 더 플라자는 당초 개발사였던 오푸스(Opus)사가 파산보호신청을 하는 바람에 프로젝트가 좌초될 위기를 겪었으나 개발업자 제프리 에드문즈가 분양을 맡은 이후 융자은행에게 약속했던 목표보다 50% 빠른 분양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3000 더 플라자는 에드문즈가 분양을 맡은 지난 해에만 40유닛을 팔았으며 현재 남아 있는 유닛은 6채의 펜트하우스를 포함 18개에 불과하다.

예상을 뛰어 넘는 분양 실적의 비결에 대해 에드문즈는 "지난 해 바이어 3명 가운데 2명은 전액 현금을 내고 콘도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자격심사가 엄격해진 융자 고객 보다 세칭 '올 캐시' 고객들이 몰려든 덕분에 분양이 호조를 보였다는 것. 에드문즈는 "좋은 위치에 럭셔리한 스타일의 생활 공간을 마련하면 바이어는 있게 마련"이라며 "바빠서 단독주택의 잔일들을 처리하기 힘든 고객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24시간 프론트 데스크의 도움을 받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3000 더 플라자의 펜트하우스는 1660~2485스퀘어피트 규모인 유닛당 가격이 최하 100만달러에서 190만달러에 이른다.

3000 더 플라자는 잼보리와 캠퍼스길 교차로에 마련되는 3개 동 고층콘도 커뮤니티의 마지막 프로젝트이다. 앞서 완공된 '플라자' 2개 동은 모든 유닛이 판매됐다. 3000 더 플라자는 카운티 최초로 건물 옥상에 수영장을 만든 건물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ialy.com

출처: 중앙일보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