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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주택 재융자때 원금 10% 감면…차압위기 소유주 살리기 나서

뉴스타★ 2010. 9. 9. 02:59

깡통주택 재융자때 원금 10% 감면…차압위기 소유주 살리기 나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깡통주택(underwater)' 소유주 살리기에 나섰다. '깡통주택'이란 현 시세보다 융자금이 더 많은 주택을 말한다. 연방주택국(FHA)은 '깡통주택' 소유주들이 재융자를 신청할 경우 융자 은행들이 이를 승인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FHA측은 이번 조치는 7일부터 시행되며 차압위기에 놓인 50만~150만명의 주택소유주들이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재융자를 위해서는 융자은행들이 최초 융자액의 10% 정도를 감면해줘야 한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이미 오바마 행정부의 차압주택 방지 지원책을 통해 20만~30만명의 주택 소유주가 재융자에 성공했다"며 이번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전국 주택의 자산 가치 및 담보 대출 현황을 분석한 코어로직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1100만채의 주택이 깡통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 5채중 1채 꼴이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