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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협회 회장…여성들이 부동산 업계 호령

뉴스타★ 2010. 11. 13. 03:13

줄잇는 협회 회장…여성들이 부동산 업계 호령
수전 김 남가주 한인 부동산협 회장(좌), 헤더 정 아시안 부동산협 LA챕터 회장(중), 케이미 민 CCIM 회원 지원분과위원장(우)
수전 김 남가주 한인 부동산협 회장(좌), 헤더 정 아시안 부동산협 LA챕터 회장(중), 케이미 민 CCIM 회원 지원분과위원장(우)
부동산 업계에 '여성 파워' 바람이 거세다.

부동산 단체의 수장에 여성들이 속속 오르고 있는 것.

수천 명의 회원이 가입된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KREBASC)는 얼마 전 수전 김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씨는 한인부동산협회가 창립된 1989년 이후 21년만의 첫 여성 회장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또 한인을 비롯 아시아계 부동산에이전트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LA챕터의 차기 회장에도 헤더 정씨가 뽑혔다. 아시안부동산협회 LA챕터의 3대 회장이 될 정씨는 LA챕터의 창립이사로 역시 첫 여성 회장이다.

그런가 하면 케이미 민씨는 상업용 부동산투자 전문인협회(CCIM) 그레이터 LA챕터의 2011년 예비 CCIM 회원 지원분과 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처럼 여성들이 부동산 단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숫적 증가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한인부동산협회는 물론 아시안부동산협회 LA챕터의 경우에도 회원의 절반 이상이 여성들이다.

여기에다 여성 회장의 리더십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성 특유의 인화력과 세심한 배려로 회원들의 단합과 조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한인부동산협회의 에릭 배 회장은 "김 차기 회장은 회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회원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어서 지난 정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며 "전 임원진들중에서 차기 회장을 자발적으로 옆에서 돕겠다는 이사들이 상당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기 회장은 "고맙게도 도움을 주겠다는 이사분들이 많아서 회원의 이익 도모와 단합 추진이 용이해 졌다며 협회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안부동산협회 LA챕터의 헤더 정 차기 회장 역시 "남성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두 배이상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세심한 배려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현상이 있는 것 같다"며 "한인부동산협회도 여성 회장이 선출된 만큼 서로 협조하여 커뮤니티 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협회의 한 관계자는 "요즘 권위를 앞세우기 보다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협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화합형 회장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며 "회원들 개개인의 사정이나 문제에 신경을 쓰면서 단합을 유도하기에는 여성 회장이 유리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출처: 중앙일보 LA
조회수: 3  게시 날짜: 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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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협회 회장…여성들이 부동산 업계 호령
수전 김 남가주 한인 부동산협 회장(좌), 헤더 정 아시안 부동산협 LA챕터 회장(중), 케이미 민 CCIM 회원 지원분과위원장(우)
수전 김 남가주 한인 부동산협 회장(좌), 헤더 정 아시안 부동산협 LA챕터 회장(중), 케이미 민 CCIM 회원 지원분과위원장(우)
부동산 업계에 '여성 파워' 바람이 거세다.

부동산 단체의 수장에 여성들이 속속 오르고 있는 것.

수천 명의 회원이 가입된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KREBASC)는 얼마 전 수전 김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씨는 한인부동산협회가 창립된 1989년 이후 21년만의 첫 여성 회장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또 한인을 비롯 아시아계 부동산에이전트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LA챕터의 차기 회장에도 헤더 정씨가 뽑혔다. 아시안부동산협회 LA챕터의 3대 회장이 될 정씨는 LA챕터의 창립이사로 역시 첫 여성 회장이다.

그런가 하면 케이미 민씨는 상업용 부동산투자 전문인협회(CCIM) 그레이터 LA챕터의 2011년 예비 CCIM 회원 지원분과 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처럼 여성들이 부동산 단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숫적 증가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한인부동산협회는 물론 아시안부동산협회 LA챕터의 경우에도 회원의 절반 이상이 여성들이다.

여기에다 여성 회장의 리더십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성 특유의 인화력과 세심한 배려로 회원들의 단합과 조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한인부동산협회의 에릭 배 회장은 "김 차기 회장은 회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회원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어서 지난 정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며 "전 임원진들중에서 차기 회장을 자발적으로 옆에서 돕겠다는 이사들이 상당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기 회장은 "고맙게도 도움을 주겠다는 이사분들이 많아서 회원의 이익 도모와 단합 추진이 용이해 졌다며 협회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안부동산협회 LA챕터의 헤더 정 차기 회장 역시 "남성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두 배이상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세심한 배려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현상이 있는 것 같다"며 "한인부동산협회도 여성 회장이 선출된 만큼 서로 협조하여 커뮤니티 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협회의 한 관계자는 "요즘 권위를 앞세우기 보다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협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화합형 회장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며 "회원들 개개인의 사정이나 문제에 신경을 쓰면서 단합을 유도하기에는 여성 회장이 유리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출처: 중앙일보 LA
조회수: 3  게시 날짜: 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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