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장만의 꿈

내 집 장만의 꿈 미국에 이민온 우리는 모두 AMERICAN DREAM을 꿈꾼다. 그중엔 자녀들의 교육에 대한꿈, 사업문제등 개인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으나그중 내집마련은 우리모두의 공통된 꿈일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 그꿈을 이루기가 참 힘이들어졌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집을 소유한 분들도 집을 빼앗기는 현실속에 집을 처음으로 소유하려는 분들은 은행의 매우 터프해진 융자조건으로 집을 구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다. 그뿐만이 아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에서는 요즈음 매물을 찾기가 쉽지않다. 이거 괜찮은데 싶으면 열에 아홉은 숏세일이다. 나의 에이전트를 통하여 오퍼를 넣어서 내것이 채택되기도 하늘의 별따기 이지만, 혹시 운좋게(?) 되더라도 클로징 하기까지 많은 시간을 인내와 끈기로 기다려야 한다. 또한 계속되는 집값하락으로 내가 사려는 지역이 과연 HIT THE BOTTOM (최저가) 한 가격인지도 의문을 품게한다. 전문가에 물어도 정확한 지표를 제시하면서 말해주는 사람도 많지 않은것 같다. 그렇다면 집을 사려는 꿈은 잠시 접어야만 하는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오히려 지금이 집을 장만하려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수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아보자. 첫째, 집을 장만하려는 분들이 현재 부동산에 투자하는것 이외에 더좋은것이 있을까? 경기침체로 이미 부동산가치는 지역에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많이 떨어져 있다. 인구가 증가하고 실업율이 낮아지면 집값은 반드시 오른다. 둘째, 매우 낮은 이자율이다. 현재 50 년만에 최저의 이자율을 기록하고 있다. 만약 집을 사려는 분들이 그돈을 싼이자의 은행에 넣어둔다면 막대한 손실이 될것이다. 참고로 4.5% 의 이자로 집을 산다면 예전에 비해 집값의 10% 이상의 이익을 볼수있다. 즉, 집값을 10% 디스카운트 하는것과 같다. 이 낮은 이자율이 과연 경기가 좋아져도유지가 될까? 절대 아니다. 셋째, 선택의 폭이 넓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한인분들이 선호하는 지역에서 쏟아지는 매물들이 모두 어려운 숏세일이지만, 그가격이 굉장히 좋다.대체로 20% 이상, 정상가격에서 디스카운트 되고있다. 나는 5 년전 나의 부동산 사부(?)로 부터 (현재 많은 나이로 은퇴하심) 숏세일을 배웠다. 그당시 전혀 그것에대해 거의 모든 분들이 지식이 없었고 은행에서도 담당하는 부서조차 없었다. 그러나 부동산업을 30 년 이상하신 선생님의 예견은 적중했다. 선생님은 이미 그당시 25년 전에 똑같은 숏세일을 겪었던 것이다. 차근차근 몇 개월에 걸쳐 수업을 받았고 드디어 숏세일 리스팅을 받아서 사부님의 코치아래 크로징을 했다. 시작부터 무려 14 개월이 걸렸다. 그때는 은행에서 그정도로 질질 끌었다. 현재는 어떠한가? 3 개월만에 끝난것도 많다. 무척 빨라졌다. 고난의 열매는 달은 법이다. 어떻게 집값의 20 % 이상을 싸게 사는데 인내와 끈기가 필요치 않을까? 예를들어 숏세일의 경우 사고싶은 물건이 있을경우 오퍼작성시 융자는 물론 준비가 되어있고 재직증명 ,그리고 그집에 대해 많은 애착과 은행에서 승인할때까지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기다릴수 있음을 서류를 통하여 보여주어야 한다. 오히려 숏세일에서는 집가격 보다 이점이 더 중요할수 있다. 넷째, 정부의 보조프로그램이다.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는 첫주택장만자에게 세금혜택을 주고있다. 그리고 STATE,CITY 마다 첫주택장만자에게 다운페이를 보조해 준다. 또한 정부융자기관인 페니메,피레디메 에서는 HOMEPATH PROGRAM 을 통하여 3 %다운으로 집장만을 도와주고 있다. 이경우 인컴이 증명되고 크레딧이 나쁘지 않은 분들에게는 집을 장만할수있는 너무도 좋은 기회인듯 하다. 한인분들이 살고있는 지역에서는 계속 인구가 유입되어 계속 증가하여 렌트비는 오히려 상승추세에 있다. 여러모로 볼때 내집장만의 꿈을 이루기는 현재가 결코 나쁘지 않은듯하다. 아니 짧은 영어로 “THE TIME IS NOW” 로 표현하고 싶다. 출처: 한국일보 미주 조회수: 46  게시 날짜: 11-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