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도 기존주택 판매 증가…전국 중간 가격 올라 |
11월 기존주택 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USA투데이는 22일 11월 기존주택 판매 건수가 전월 대비 5.6% 증가한 468만채(연율환산)를 기록했고 전국 중간 주택 평균 가격 역시 17만6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4% 올랐다고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619만채 판매량을 보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7.9% 정도 낮은 수준이다. 이번 상승세는 415만채가 거래돼 10월 보다 6.7%의 증가세를 보인 단독주택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콘도는 53만채가 매매돼 10월보다 1.9%가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월대비 서부지역은 11.7% 중부지역 6.4% 남부지역 2.9% 북동부 지역 2.7%가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기존주택 재고량은 전월 대비 4% 감소한 9.5개월분을 기록했다. 진성철 기자 |
출처: 중앙일보 LA |
조회수: 7 게시 날짜: 12-22-10 |